[신화망 베이징 4월14일]중국 외교부가 13일 마이클 매콜(Michael McCaul)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 텍사스주 공화당 소속 마이클 매콜 연방하원의원이 최근 몇 년 간 중국 내정에 자주 간섭하고 중국의 이익을 해치는 말과 행동을 하고, 최근 의원단을 이끌고 중국 타이완 지역을 방문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 규정을 위반했고, 중국 주권과 영토보전을 엄중하게 훼손했으며,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 엄중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화인민공화국 반외국제재법’ 제3조, 제4조, 제6조, 제15조에 따라 13일부터 매콜 위원장은 △중국 내 동산, 부동산 및 기타 재산이 동결되고 △중국 내 조직 및 개인과의 관련 거래, 협력 활동이 금지되며 △비자 발급과 중국 입국도 금지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