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관가구기업 더룬(德润) 제41회 국제 유명 가구전시회에서 새중국풍가구 선보여
3월 16일,제41회 국제유명가구(둥관)전시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겨뤘다. 최근 2년간 새중국풍가구가 지속적으로 환영받고 있다. 금회 전시회에서도 1호관 1, 2층을 전부 새중국풍 브랜드관으로 구축했다. 랴오부(寮步)에 위치한 더룬그룹은 한꺼번 2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독립 전시부스를 선보여 적지 않은 관중들이 발길을 멈추게 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 기업은 업계에서 나무원재료를 완성품으로 가공하는 소수 가구제조업체중 하나이다. 원재료의 질곡을 돌파하기 위해 이 기업은 6년 전 아프리카를 찾아 육속 림지를 매입하고 목재 정밀 가공기지를 건립하고 있다.
독창적인 구상:
‘동방’가구에 10년간 전념
자로고 중국인은 나무를 가장 잘 활용해왔다. 순묘(榫卯)는 그중에서 가장 정교한 발명이다. 17일 찾은 더룬그룹 작업장에서 여전히 중국인의 1000년 지혜를 담은 수공 순묘기술을 볼 수 있었다. 몇몇 장인들이 주형, 순자, 조각, 연마 방법으로 목재를 다듬고 가구마다 반복적으로 라인과 비율에 발생하는 미묘한 변화를 확인하고 있었다.
더룬그룹 톈시(田锡) 회장은 4대째 가구업에 종사하고 있다. 톈시는 적지않은 임직원에게 전설적인 인물이다.“70후”인 그는 “공부의 신”이다. 과거 고향의 대학입시 장원이였고 철학, 법률 쌍학위를 받은 난징대학 졸업생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충칭시 정법계통에 취직해 공무원을 지냈다. 그러나 1년도 안 돼 광저우로 남하해 광고 달인이 됐다. 그후 TCL 그룹에 취직한 그는 평균 4개월에 한번씩 승진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2009년 톈시는 귀향해 가구업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둥관 더리그룹을 창립하고 자주 운영 브랜드인 ‘둥자(东家)’를 구축했다.
그가 가구업종에 복귀한 해 가구 스타일에 있어서 ‘라이트 럭셔리’, ‘공업풍’ 등 신예들이 나타났고 과거 소비자들에게 환영받던 스타일들이 시장 위치를 잃어가고 있었다. 시장 앞에서 누구가 안정적인 안전한 카드를 던지고 싶어한다. 톈시의 그 카드는 바로 ‘새중국풍’이였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유럽과 미국 가구들이 우리 나라 가구업종의 절대 대부분 시장을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초심으로 돌아오고 있고 민족 문화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 따라서 기업에서도 브랜드 구축에서부터 지금까지 ‘동방’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동방 스타일의 제품만 생산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인 만의 가구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톈시의 말이다.
최근 몇년간 새중국풍 가구의 흥행은 10년 전 톈시의 안목을 검증해줬다. 데이터에 따르면 다수 소비자들이 원목 가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시나 및 13개 업종협회에서 공동으로 발부한 ‘2018 새중산가구 소비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72%의 소비자들이 원목 재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룬그룹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둥관에 3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면적이 1만제곱미터에 달했다.
프리미엄 증가:
디자인과 문화 의미 면에 지속적으로 주력
가구제품은 소비속도가 빠른 비내구성 소비재처럼 저이익율, 고매출량판매 패턴을 따를 수 없으며 순이익율을 향상시키는 것만이 생존의 길이다. 경쟁이 치열한 가구 업종에서 줄곧 동방풍을 고수해온 가구 브랜드는 지극히 드물다. 톈시는 걸음마다 차근차근 확실한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둥자의 첫번째 시리즈는 ‘둥자·아시(东家·阿禧)’이며 우리는 이 시리즈 제품을 4년간 생산했다. 2013년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두번째 시리즈인 ‘둥자·화리위안즈(东家·花梨院子)’를 개발했다. 기초를 튼튼히 한 뒤 다시 점차 새로운 시리즈를 출품해온 것이다. 지금까지 둥자는 이미 7대 제품 시리즈를 보유했고 완정한 동방풍 가구 체계를 형성했다.”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하는 건 첫걸음이며 자주 브랜드로 돌파하려면더 중요한 건 혁신이다.”톈시의 말이다. 전통적인 가구 제품 외 톈시는 또 소비자들을 위해 공간 층면의 문제를 고민해줬다. 최근 몇년간 그는 “량방사·새중국풍 풀 옵션 인테리어”를 출시해 고객에게 공간 개조, 인테리어 디자인, 맞춤 제작, 가구 부설, 인테리어 조합 등 원스톱 형태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 그는 또 ‘둥자·생활관’을 통해 동방의 기물, 동방의 패션과 동방의 생활방식을 더한층 전시했으며 가구체험관은 완다광장 등 상업체에 오픈했다.
톈시는 원목재질, 오리지널 디자인, 문화 의미 면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였고 더룬의 가구 제품에 프리미엄을 추가해줬다. 현재 이 기업 주력 제품인 3대 시리즈 ‘아시’, ‘화리위안즈’, ‘후타오리’의 전국 각지 중개 판매점은 이미 300여개에 달했다.
올초 더룬은 둥관에서 두개 뉴시리즈 제품 감상회를 개최해 블랙계열미니멀리즘 새중국풍 가구를 출시했다. 300여명에 달하는 전국 각지 중개상들이 감상회에 참석했고 이날 중개판매 매장 50여개와 성공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난제 돌파:
아프리카에 목재 정밀 가공 기지 구축
새중국풍 가구가 순항중임과 동시에 벌목금지령과 환경보호 정책의 출범과 더불어 전통적인 목제가구의 원재료 원가가 끊임없이 인상됐으며 업종 이윤 역시 끊임없이 압축됐다. 업종이 전환, 업그레이드의 진통기에 들어섰다.
“원목 가구의 원천은 목재이다. 목재를 장악한 기업이 발언권을 갖게 된다.”톈시는 새중국풍 가구의 목재는 주로 원목이며 아프리카는 대량의 자단목 삼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 아프리카 삼림과 목재 정밀 가공 기지를 개척하고 업종의 감제 고지를 선점하기로 했다.
“멀리 아프리카에 투자하는 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아프리카는 국정이 복잡하고 그때 당시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병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우리의 견지를 막지 못했다.”톈시의 말이다. 2014년 이 기업은 아프리카 모잡비크에서 16만 헥타르에 달하는 삼림을 매입하고 MR。FOREST 기업을 설립했으며 첫번째 목재 정밀 가공 기지를 구축하고 육묘 전문가를 초빙해 삼림 이묘를 진행했다.
국가의 ‘일대일로’ 제안이 깊이있게 추진되면서 더룬이 아프리카에대한 투자 역시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 아프리카에 위치한 이 기업의 두번째 목재 정밀 가공 기지가 이미 구축됐다.
출처: 둥관타임 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