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둥관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이 1.3조 위안을 돌파해 전해동기 대비 9.5% 성장했다.
2년 여간 둥관은 세번에 걸쳐 양호한 시범 효과가 있는 40개 개혁 방법을 형성했다.
“자유무역구에 있지 않지만 자유무역구의 정책을 향수할 수 있는 것, 이는 개방 확대의 혜택이다.”지난 일년간의 수지 장부를 계산하며 리리팡(李荔芳) 둥관더푸터(德普特)전자유한회사 CEO는 무척 흐뭇한 듯 했다.
더푸터는 줄곧 국제유명 브랜드를 위해 첨단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액정 디스플레이 모듈을 생산해왔다. 2018년 극심한 변화속에서 보세 보수 사업이 무에서 유에 이르기 까지의 발전을 거뒀고 같은해 3.8억 달러의 수출입총액을 실현했다. 그중 황푸세관에서 가공무역 및 보세감독관리를 둘러싼 심층 제도 개혁이 기업에 ‘급시우’를 내려줬다. 단위 생산품 소모 자체 점검 정책만 해도 년간 기업을 위해 60만 위안을 초과하는 원가를 절감해줄 수 있다. 현재 둥관은 이미 전국 및 광둥성 자유무역구 총 5라운드 35가지 개혁조치에 대한 복제, 보급을 완성했고 개방 확대 혜택이 더 많은 외향형 기업에 돌려지게 했다.
국제산업 이전의 역사적인 기회를 다잡고 능동적으로 문을 열어 ’배를 빌려 출항’하고 있다. 둥관에서 외향형 경제를 대폭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산업 체계 중의 중요한 일환으로 변신하고 있다. 1.1만여개 5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외자 기업이 ‘세계적으로 장난감 3개 중에 하나가 둥관에서 오고 스웨터 5벌 중에 1벌이 둥관에서 오며 스마트폰 4대중 1대가 둥관에서 생산된’기적을 만들어냈다.
광둥성 유일의 개방형 경제 새체제 종합 시점 시범 도시로 비준된후 2년 간 둥관은 세번에 나누어 양호한 시범 효과를 갖춘 40개에 달하는 개혁 방법을 형성했고 대외개방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2018년 둥관의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1.3조 위안을 돌파해 전해 동기 대비 9.5% 성장했다. 이 증속은 주장삼각주 9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그중 고기술제품수출, 일반무역 수출입 점유율이 각각 40%와 50%를 돌파했고 대외무역 종합 경쟁력이 연속 2년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둥관은 가공무역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가공무역 전환, 업그레이드 중에서 지속적으로 대외개방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가공무역 혁신 발전의 45조항 지원 조치를 실시하는 것을 통해 둥관은 가공무역 기업의 창업 투자, 브랜드 매입과 도입을 격려, 인도하고 있으며 자주 브랜드로 국내외 마켓팅 네트웤을 확장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2000개를 초과하는 가공무역기업이 자주 브랜드를 구축했고 보유한 브랜드 수가 1.3만개를 초과했다. 2018년 전 둥관시의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6970.2억 위안에 달했고 전 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초과했다.
둥관 빈해만 신구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선전 치엔하이가 보인다. 바오안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수시로 저공비행하며 도시 위를 스쳐지난다. 서쪽으로는 주장을 사이에 두고 광저우 난사와 마주보고 있다. 대형 화물선이 항구를 출입한다. 북으로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은 둥관스룽철도국제물류센터이다. 정연하게 나열된 컨테이너들이 매주 운행되는 ‘광둥-만저우리-러시아’, ‘광둥-신강-유럽’, ‘중한 쾌속선’반열을 통해 세계 각지로 수송되고 있다……
’일대일로’건설의 중대 기회를 빌어 둥관은 보다 높은 수준의 국제경제무역협력망과 보다 차원 높은 국제 생산력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고품질로 외자를 이용함과 아울러 본토 기업의 ‘해외 진출’ 발걸음도 보다 굳건해지고 있다. 화지엔그룹이 에티오피아에 공장을 건설해 현지 8000명의 취업을 해결했고 웨이메이그룹은 미국에 생산기지를 건립했다.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유럽, 미국에 투자한 도자기 프로젝트이며 도자기 업종의 첫번째 전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웨강아오대만구 발전 기획 요강’이 본격적으로 발부된 이시점에 둥관은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에 깊이있게 참여하고 있으며 웨강아오대만구 선진제조업중심을 구축하고 있다. 량웨이둥(梁维东) 둥관시당위 서기는 둥관에서 국제 고표준 시장 규칙 체계와 전면 연결해 빈해만신구 등 종합성 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홍콩, 마카오 지역과 중점 영역에서의 협력을 더한층 심화하며 손잡고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해 포괄적 개방 구도를 형성하는 면에서 시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인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