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대 커피거두가 손을 잡았다. 8월 29일, 네슬레 중국 사이트에서는 네슬레와 스타벅스가 손잡고 한가지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스타벅스에서 네슬레가 글로벌 범위내 스타벅스 매장 밖에서 스타벅스의 소매, 음식과 음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영구적 권한을 부여했다고 공개했다. 올해 5월의 소식에 따르면 두 기업의 거래액은 71.5억 달러에 달했다. 8월 30일, 네슬레 화남구 관계자가 기자에게 상기 거래 정보를 확인해줬다. 그는 ‘강자와 강자의 연합’은 네슬레의 둥관 사업이 보다 순탄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식품산업 분석가 주단펑(朱丹蓬)은 이번 거래를 통해 네슬레가 커피시장에서의 발언권을 더한층 다졌고 중국 커피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했으며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보급되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은 이미 미국에 이어 네슬레의 두번째 커피 소비 시장으로 성장했다. 네슬레 둥관 공장은 커피 음료제품 생산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거래는 네슬레 둥관공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까? 네슬레 화남구 관계자는 두 기업의 협력은 강자와 강자의 연합이며 둥관 네슬레의 ‘사업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단펑 역시 둥관은 네슬레의 가장 구전하고 가장 일찌기 구축된 생산기지 중 하나로 적지 않은 배당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현재 둥관에는 적지않은 스타벅스 매장이 포진돼 있기도 하다. 상기 책임자는 이번 협력이 ‘매장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둥관네슬레커피유한회사는 둥관에 가장 빨리 진입한 유명 외국기업중 하나이며 1988년에 성립됐다. 이 기업은 둥관 난청에 위치한 네슬레커피공장과 둥관 차산에 위치한 마기(美极)공장 두 생산공장으로 구성된다. 그중 둥관 네슬레커피공장은 세계 일류의 커피가공공장중 하나이며 주로 즉석 커피 및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마기공장은 주로 감칠맛 나는 소스, 스프, 닭고기 조미료 등 조미료 제품 및 냉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1년 12월, 상무부의 비준을 거쳐 둥관네슬레커피유한회사는 17억 달러의 가격으로 쉬푸지(徐福记)의 60% 지분을 매입해 둥관에서의 투자규모를 더한층 확대했다. 2014년, 네슬레 둥관 개발센터가 본격적으로 낙성, 사용되기 시작했다.
출처: 둥관 타임 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