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해만 신구는 줄곧 ‘홍콩+둥관’세계를 향해 자원 시장을 배치하고 경쟁, 협력에 관한 탐색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사진은 둥관항의 모습이다.
’중국의 스마트밸리’구축에 힘기울이고 있는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의 ‘PLUS버전’이 곧 출범된다. 최근 광둥성 정부에서 전국 인대대표, 훠잉둥(霍英东)그룹 훠전환(霍震寰) 행정총재의 제안에 대한 답변서에서 향후 광둥은 홍콩과의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을 홍콩으로 연장하며 광선홍을 만구의 3대 혁신 엔진으로 형성할 것이라 밝혔다.
개혁개방 이래 홍콩과 인접한 지연, 인연 우세를 빌어 둥관에서는 세계와 연계하는 자기만의 모멘트를 적극적으로 확장해왔다. 이와 동시에 광저우와 선전 2대 ‘슈퍼급 도시’사이에 위치해 있는 둥관은 ‘양쪽에서 물을 얻어먹을 수 있고’ 주변 관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등 우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 전략이 춤벌되자 둥관은 광둥성 정부로부터 광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3대 건설 주체에 포함되기도 했다.
’PLUS버전’ 광선혁신주랑 소식이 공개된 지 며칠 후8월 9일, 샤오야페이 둥관시 시장이 홍콩특별구 정부 천마오버 재정사 사장 일행을 회견하고 둥관과 홍콩은 대만구의 ‘동풍’을 빌어 더한층 심층 협력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최근 몇년간 둥관과 홍콩사이의 협력은 ‘앞 가계, 후 공장’에서 ‘앞 브레인 후 마켓팅’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혁신 경제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고 있다. ‘1주랑 4 도시 다 핵심’ 새구도 아래에서 둥관이 ‘연합 혁신’을 향해 업그레이드되자면 어떤 효과적인 조치들이 있을까?
1 ‘앞 가계, 후 공장’에서 ‘앞 브레인 후 마켓팅’이되기까지
홍콩은 둥관 시장 경제 길의 ‘계몽자’다.
1978년 7월 말 40세를 갓 넘긴 홍콩 상인 장즈미(张子弥)가 후먼(虎门)을 찾았다. 수차례 고찰을 거쳐 그는 길옆에 위치한 파산 직전의 태평복장공장을 점찍고 핸드백 공장으로 개조하기로 마음먹었다. 9월 15일, 공상공문번호가 ‘광둥 자 001’인 중국 첫번째 ‘삼래일보(위탁가공, 녹다운 수출, 견본제품 가공, 보상무역)’기업인 태평핸드백공장이 개업했다. 뉴라운드 글로벌 산업 대이전에서 중국 개혁의 첫차와 본토 제조업이 전환, 업그레이드가 시급히 필요한 홍콩과 만났다.
홍콩인 10명중에는 둥관에 고향을 둔 사람이 있다. 홍콩과의 지연, 인연 우세는 둥관 개혁개방의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개혁개방 이후 홍콩 자본이 둥관의 최대 외국인 투자로 부상했다. 현재 둥관에는 홍콩 자본 기업 6738개 있으며 외국 기업 총수의56.7%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이용된 홍콩자금은 누적으로 432.7억 달러로 전 둥관시에서 실제로 이용한 외자 금액의 55.7%를 차지한다. 홍콩의 혁신자원, 해외 연계, 선진적인 서비스는 제조로 도시를 세우려는 둥관과 뚜렷한 상호 보완 관계를 형성했다.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3래 1보’ 패턴이 점차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둥관과 홍콩 두곳 사이의 협력 패턴도 점점 다양해졌고 금융서비스, 서비스 아웃소싱, 과학기술 서비스, 상업무역 전시회 등 영역으로 끊임없이 확장됐다.
최근 국제전기와 전자공정사협회(IEEE)는 숭산호국제로봇산업기지 창시인, 홍콩과학기술대학 리저샹(李泽湘) 교수에게 2019 IEEE로봇과 자동화 대상을 수여할 것을 선포했다.이는 글로벌 공정기술 영역의 가장 중요한 상 중 하나이다.
2014년, 리저샹은 둥관에서 숭산호국제로봇산업기지의성립, 발기 과정에 참여했다. 기지는 홍콩과 내지 나아가 세계 대학, 연구소, 기업, 상하유 서플라이체인 등 자원을 연결하는 것을 통해 창시자들에게 탐색기, 종자기와 천사기 등 포괄적인 자금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이 기지는 이미 리췬자동화(李群自动化), 이둥과학기술(逸动科技), 숭링로봇(松灵机器人), 호두과학기술(胡桃科技), 취안퉁과학기술全童科技 등 기업을 부화해냈고 부화중인 프로젝트가 40개를 초과했다.
다영역 협력의 깊이있는 추진과 더불어 웨강가공무역시대는 ‘앞 가게 후 공장’ 패턴에서 ‘홍콩 개발+주장삼각주 전환’ 및 ‘홍콩광둥 서비스+주장삼각주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열하고 있다. 숭산호와 리저샹의 ㅎ벼력 성과는 둥관과 홍콩 협력의 생동하고도 성공적인 사례이다.
2 새기기 둥관, 홍콩 협력의 새기회
광저우에서 둥관을 경과해 선전으로 향하는 고속대동맥--광선고속도로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128도로는 거의 같은 길이이며 기업의 혁신 구동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광저우, 둥관, 선전 도식군을 이어줬다. 구글의 최신 야경사진을 보면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구역 중 하나이다. 이 동맥은 선전만 혁신 본부 기지, 둥관 숭산호, 광저우과학타운 등과 같은 명주같이 빛나는 관건 지점들을 이어주기도 했다. 이 주랑은 중국 개혁개방 40년 기간의 가장 우질적인 혁신 자원을 품고 있고 광둥이 세계 혁신 체계와 연결하는 문호이기도 하다.
광둥성 당위, 성정부는 2017년에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건설 전략을 제기했다. 세계를 겨냥한 ‘중국의 실리콘 밸리’인 셈이다.
’중국의 실리콘 밸리’ 건설은 홍콩 측의 높은 주목을받았다. 올해 3월 훠전환은 제13기 전국인대 1차 회의에서 <과학기술 혁신으로 항로를 인도하고 모여서 힘을 내 웨강아오 산업대만구를 공동 건설할 데 관한 제안>을 제기했다. 광둥성 정부는 해당 제안에 대한 답변에서 향후 광둥은 홍콩과의 과학기술 협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통해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을 홍코으로 연장해 광선홍을 만구의 3대 핵심 엔진으로 형성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광저우, 둥관 등 주장삼가주 도시 및 홍콩, 마카오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 자원의 배치 범위를 확대하며 혁신 요소의 자유 유동을 촉진해 혁신을 필두로 하는 현대 경제 체계와 발전 패턴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둥성과학기술청이 고아둥성 정협제안위원회에 보낸 답변에 따르면 이 청에서는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 건설에 박차를 가할 데 관한 약간의 정책 조치(의견청구안)>를 기초하는 중이며 오해 하반기에 발부할 계획이다. 의견에서는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과 홍콩 사이의 협력 건설 메커니즘을 보완하고 홍콩과 연합으로 ‘1주랑 4 도시 다 핵심’ 혁신 구도를 공동 구축하며 ‘광선 과학기술 혁신 주랑+홍콩, 마카오’를 주축으로 하는 웨강아오대만구 혁신 벨트를 형성할 것을 제기했다.
새로운 전략 아래 웨강협력, 둥강협력에서 최근에 나타난 ‘앞 브레인 후 마켓팅’ 패턴은 과거의 ‘앞 가게 후 공장’ 패턴에 비해 어떤 다른점이 있을까?
광둥성 정부 참사, 광둥성 당위 당교 천훙위(陈鸿宇) 교수는 다음과 같이 보고 있다.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이 홍콩과의 협력 건설은 홍콩의 고효율과 주장삼각주에 얼마만큼의 과학연구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에 그쳐있지 않다. 홍콩과 같은 국제 플랫폼의 독특한 우세를 통해 국제와 연결되는 비지니스 환경, 법률체계, 국제 교통 허브 우세를 빌어 다양한 혁신 요소들이 홍콩을 통해 주장어구 및 광활한 내지에로 흘러들 수 있게 해야 한다.
3 과학기술 혁신의 ‘시험장’에서 ‘전략발원지’로
“전통적인 혁신 네트웤은 ‘금자탑’구조이며 지식과 자원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로 흘러가는 일선성을 보인다. 그러나 경제가 혁신구동 단계에 들어선 후 혁신 네트웤은 ‘포도송이’ 구조로 전환돼 페쇄 루프 패턴을 보여야 한다.”아시아주경제연구소 새영역연구센터 딩커(丁可) 부주임 연구원이 앞서 남방일보의 인터뷰에 응할 당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세계의 혁신 네트웤에 구조적인 전환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방면으로 혁신주체가 다원화해졌다. 대형기업, 중소기업, 정부, 대학, 과학연구기구, 부화기, 금융기구 모두 혁신 페쇄루프 속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했다. 다른 한방면으로 공간과 지역이 고도로 집중됐다. 페쇄루프 내의 다양한 고리 사이의 교류 협력이 ‘무틈새 연결’을 실현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현재의 글로벌혁신네트웤에 나타난새변화와 일치하게 나타난 변화가 바로 금회 광둥성과학기술청 답변서에 나타난 웨강아오대만구과학기술협력의 새 전략--련합 혁신 표현이다.
이 전략에서는 국가, 웨강아오 3지의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 실시 및 웨강, 웨아오연합혁신 지원 계획을 기반으로 다자 또는 양자 협력을 통해 기초와 응용 기조 연구, 산업 관건 공성 기술 연구, 혁신 플랫폼 공동구축, 협동적으로 성과 전환과 산업 응용 추진을 연합으로 펼치는 것이다.
연합혁신의 돌파는 웨강아오 3측을 모두 혁신의 주체로보는 것이다. 즉 선상의 상하유 관계아 아닌 3자의 ‘병련’ 개발이다. 이는 웨강아오 협력이 더 많은 방식으로 분열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둥관은 줄곧 홍콩 등 지의 과학연구성과 전환 ‘시험장’의 신분을 유지해왔다. 이런 둥관에서도 조용히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보다 젊은 과학기술혁신의 ‘전략 발원지’가 등장할 조짐이 보인다.
둥관 다랑진 수이핑촌 울창한 여지림속에는 중국 최대의 과학장치--중국파쇄중성자원이 우뚝 솟아있다. 이 빅과학장치는 강아오지역의 수많은 대학들에서 협력 의향을 보이게 하고 있다. 홍콩도시대학과 파쇄중성자원, 둥관이공학원에서 다물리분석기를 공동구축하고 있고 중국과학원과 홍콩치우춰재단 역시 2015년부터 파쇄중성자원과 홍콩도시대학이 중성자 파쇄연합 실험실을 구축고 신증 분석기와 기타 중성자파쇄 교차 과학 응용형 장치 건설에 지원을 보내고 있다.
국가파쇄중성자원을 기반으로 둥관에서는 45.7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고표준 중성자과학타운을 건설하고 있으며 국가빅과학장치, 국가중요실험실, 세계과학가와 세계 최전방 산업 4대 군집을 구축하고 있다.
둥관시 당위 량웨이둥(梁维东)서기는 앞서 기자의 단독인터뷰에 응할 당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둥관이 분산식 혁신에서 협동 전역 혁신 전환으로 나아갈 수 있게 촉진하고 혁신자원이 웨강아오대만구에서 보다 편리하게 유동하며 최적화로 배치될 수 있게 해 구역내 협동 혁신의 합력을 형성하고 세계적 영향력을 갖춘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를 공동구축하며 나라를 대표해 글로벌혁신자원의 경쟁에 더 잘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몇년 뒤 숭산호 가에서 세계급 과학자를 만나는 건 뜻밖의 일이 아닐 것이다.”중국과학원 원사, 파쇄중성자 공정 총지휘 천허성(陈和生)은 이같이 내다보았다.
4 새로운 플랫폼 빌어 ‘희망의 바다’로
역사는 늘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40년 전 둥관 후먼태평핸드백이 중국의 ‘3래1보’ 시대를 열었다. 40년 뒤 사쟈오, 웨이위안의 열정의 땅에서 굴기한 빈해만신구, 공간과 산업 더블 목표를 내세운 개혁이 조용히 시작됐다. 이는 둥관에는 둥관 홍콩 협력이 더한층 힘을 발하는 ‘희망의 바다’로 여겨지고 있다.
8월 9일, 천마오버를 회견할 당시 샤오아페이가 제기한3가지 제안에서 두가지 제안이 빈해만신구과 관련됐다. 둥관은 빈해만신구 등 ‘빅플랫폼’을 중점적으로 구축할 것이다. 더 많은 홍콩 자본, 홍콩 기업, 홍콩인들이 둥관을 찾아 투자하고 사업을 번창하게 키우는 것을 환영한다. 둥관은 홍콩의 금융기구와 심층 협력을 추진하려 한다. 빈해만 신구에서 한개 구역을 획분해내 홍콩의 금융기구, 금융 서비스 등을 전문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홍콩 일국양제연구센터 총연구주임 팡저우(方舟)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둥관의 막강한 제조업기초를 기반으로 현대봉사업과 첨단 과학기술산업 집중구역을 발전시키는 것은 특별한 우세를 보유하고 있다. 빈해만신구와 홍콩광둥 사이의 산업 인계, 집중이 더 잘 추진될 것이다.”
성정부에서 확정한 웨강아오협동발전의 선도구로서 빈해만신구는 줄곧 ‘홍콩+둥관’이 세계를 향한 자원 시장 배치와 경쟁협력을 적극 탐색해왔다. 올들어 둥관시 당위 부서기, 빈해만신구(둥관항) 당사업위원회 서기 장커(张科)는 팀을 인솔해 여러차례 홍콩 관련 업종협회, 기업과 연계했다. 6월 21일에 개최된 2018 둥관시 산업투자유치대회에서 200억 위안이 투입된 톈안 AI+프로젝트가 바로 홍콩기업이 빈해만신구에 놓은 첫번째 바둑알이다.
둥관이 광선과학기술혁신주랑이 홍콩으로 연장하는 기회를 어떻게 틀어쥐고 빈해만신구라는 이 ‘창구’를 통해 산업발전과 금융영역 협력 밖에 토지개발, 사회관리, 정부 서비스, 체제와 메커니즘 혁신 등 면에서 ‘홍콩을 스승으로 모시고’일종의 웨강아오 협력 새패턴을 개척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0년 둥관 홍콩 협력 연대기
1978년 7월
태평복장공장과 홍콩상인이 협력해 국내 첫번째 위탁 가공기업——태평 핸드백 공장 설립.
1978년 12월
둥관현이 전국에서 솔선수범 대외 가공 장비 사무실 설립. 협상, 계약체결, 공상, 등록, 세관신고, 수출입 허가증 취급 및 홍콩 직통차 수속 등 ‘원 스톱’ 관리와 서비스 실행.
개혁개방 이후
홍콩창업자들이 대거 몰려와 둥관에 투자, 창업해 홍콩과 둥관 사이 독특한 ‘앞 가게 후 공장’ 협력 패턴을 형성했고 홍콩자본은 이로부터 둥관의 최대 해외 투자로 부상했다. 현재 둥관에는 홍콩 자본 기업 6738개 있으며 외국 기업 총수의56.7%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이용된 홍콩자금은 누적으로 432.7억 달러로 전 둥관시에서 실제로 이용한 외자 금액의 55.7%를 차지한다.
2008년
6000여명 임직원을 둔 홍콩자본 기업 둥관허쥔완구공장이 파산했다. ‘3래 1보’ 패턴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09년 부터
둥관 홍콩 연석회의가 1년에 한번씩 개최됐다. 현재 이미 19회 소집됐다. 회의는 둥관과 홍콩이 전시업, 서비스 무역, 전자 상거래, 인재 육성 및 기업의‘해외진출’ 등 면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홍콩과학기술대학 리저샹 교수가 둥관에서 숭산호국제로봇산업기지 성립을 발기했다. 현재 해당 기지는 리췬자동화, 이둥과학기술 등 기업을 부화해했고 부화중인 프로젝트가 40개를 초과한다.
2017년
둥관시 빈해만신구가 광둥성 정부로부터 웨강아오협동발전 선도구로 확정됐다.
출처: 남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