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루이구광네트워크통신주식유한회사 생산 작업장.
편집자의 말:둥관 제재의 대형 다큐멘터리 <제조시대>가 CCTV-9에서 방송된 후 사회 각계의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다큐에 담긴 둥관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엔지니어, 창업자, 기업가 등의 분투, 성장 스토리는 사람들의 사기를 북돋아줬고 자호감을 증강시켰으며 ‘둥관제조’의 품질 향상을 보여주고 둥관의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독자들이 이런 전형적인 이야기로 ‘둥관제조’의 매력을 더한층 깊이있게 요해하게 하기 위해 오늘부터 본지는 <제조시대> 방송 이후의 방문 보도를 시리즈로 게재해 스토리 뒤에 숨겨진 스토리를 풀어보려 한다.
“0.5초로 2000만 위안 이윤을 창출한 스토리”의 배후에는
창안진 상사(上沙)커뮤니티 푸캉(福康)로에는 조용한 고신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2월 25일, 다큐멘터리 <제조시대>가 CCTV에서 방송된 후 광둥루이구광네트워크통신주식유한회사(아래 루이구광네트워크)는 하루밤새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기업 자동화 수석 엔지니어 다이커밍(戴克明)이 개발팀을 이끌고 자주 개발을 통해 공융설비의 단품 용접 시간을 5.5초로 줄였고 이는 일본과 독일이 해당 영역에서 보유한 최단 기록 6초보다 더 빠른 기록이다. 이 기술의 돌파는 기업에 2000만 위안의 이윤에 해당한 잠재적 가치를 가져다줬다.“0.5초로 2000만 위안의 이윤을 창출”한 스토리가 ‘둥관제조’의 힘을 생동하게 보여줬고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거리로 떠올랐다.
루이구광네터워크는 어떤 마력으로 해외 기술의 봉쇄를 돌파했을까? 일전 기자는 창안진을 찾아 “0.5초로 2000만 위안의 이윤을 창출”한 이야기 배후의 루이구광네트워크를 탐방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며 기술 봉쇄 돌파
루이구광네트워크의 자동화 생산작업장에 들어서면 유리창넘어 분주한 생산 현장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정전기 방지 작업복을 착용한 노동자들이 설비 운행 상황에 온 신경을 도사리고 있었고 짧디짧은 수초안에 합격된 광부품 제품이 생산됐다.
샤오화핑(肖华平) 루이구광네트워크 회장 보조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런 생산작업장의 효과적인 운행은 기업 개발팀의 기술 지원과 갈라놓을 수 없다. 사실 기업 성립 초기 루이구광네트워크는 많은 기업들처럼 가장 간단한 주문자 생산 방식부터 시작했다.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루이구광네트워크는 해외 기업으로부터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스스로 제작한 설비가 아니다보니 해외 기업에 의해 끌려가야만 했고 루이구광네트워크는 90% 대급 선지급, 설비는 1년 이후에 도착 등 까다로운 조건에 응할 수 밖에 없었다.
사물의 발전은 왕왕 양면성을 갖고 있다. 해외 기업에 목졸리던 아픔이 루이구광네트워크의 자주 혁신 신념을 보다 확고히 해줬다. 해외자동화 생산설비와 기술을 도입함과 동시에 루이구광네트워크는 각 영역 전문 인재를 통합하는 데 큰 힘을 기울였다. 2015년에야 드디어 각 개발팀을 구성하게 됐고 300제곱미터의 자동화 공정기술 연구 센터를 갖추게 됐다. 이 기업의 스마트 제조 능력도 동업종 1위로 도약했다.
“둥관제조”독특한 기질 형성
수년간의 자주 개발을 거쳐 현재 루이구광네트워크는 이미여러개 업계 선진 수준의 자주 혁신 기술을 파악했다. 자주 개발한 설비인 TO56칩 공융기 기술이 국내 선두 수준에 도달했고 자주 개발한 전자동 킵실링 머신은 원가가 낮고 효율이 빠르며 정밀도가 높은 우세를 갖추게 됐다. 회전 다기능 기계손 기술은 세계 최초, 뿐만 아니라 전자동 레이저 발사 결합 공예를 갖췄다.
현재 루이구광네트워크는 둥관시 ‘배증계획’기업에 성공적으로 입선됐고 창안진의 첫라운드 12개 기업 중 하나이다.
샤오화핑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00만 위안의 이윤을 가져다준 0.5초” 스토리는 루이구광네트워크가 발전과정에 난관을 공략한 전형적인 모습이다. 루이구광네트워크는 둥관의 수많은 제조기업의 축도일 뿐인다. 다큐 <제조시대>에서 보여줬 듯이 둥관제조는 40년간의 신속한 발전을 거쳐 두터운 제조업 저력을 축적했을 뿐만 아니라 ‘난관공략, 끊임없이 연마’하는 독특한 기질을 형성했다.
“둥관 도시 문화, 환경 등 부대 건설이 끊임없이 보완되면서 둥관이 첨단 인재에 대한 흡인력도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만구도시, 품질둥관’건설이 깊이있게 추진되면서 둥관제조의 비전이 보다 밝을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샤오화핑의 말이다.
출처: 둥관 타임 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