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소식넷 5월 23일 보도에 의하면 해외 언론은 중국에서 혁신을 기반으로 발전을 확대하는 현황을 얘기함에 있어서 둥관은 반드시 언급해야 할 곳이라고 인정했다. 이 도시는 혁신적인 발전 계획으로 수년간 지속된 낙후 상태를 떨쳐버리고 고신기술 발전의 참고 도시로 거듭났다.
쿠바의 국영 뉴스통신사 프렌사 라티나(Prensa Latina) 는 5월 22일 기사를 게재해 광둥성에 위치해 있는 둥관시의 고신기술기업 수는 수천개에 달했고 이중에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 Oppo와 Vivo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기사에서는 또 둥관은 과거 농업을 위주로 하는 지역이였지만 40여년 전 중국에서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한 이후 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고 현재 이곳은 해외 투자의 주요 접수지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둥관의 다양한 기업들에서 생산하는 제품에는 영유아용품, 로봇 설비, 항구 인프라, 광학 렌즈와 전자통신 설비 등이 포함된다. 이런 기업들은 활력으로 충만돼있고 생산 수준이 높으며 아주 효율적이다.
기사에서는 또 이들이 혁신적인 기술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확보했고 2018년 둥관의 수출입총액이 1조위안을 초과해 전국 5위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그밖에 둥관은 우월한 지리 위치를 갖추고 있다. 둥관 서북쪽에 위치한 광저우는 수많은 고등교육기구, 대학과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고 둥관 남쪽의 홍콩과 선전에서는 창조적인 사물들이 끊임없이 용솟음쳐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지리적인 우세가 둥관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이곳이 또하나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게 할 수 있으며 웨강아오대만구 발전 계획중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보고 있다.
기사에서는 또 웨강아오대만구를 건설하는 건 광둥, 홍콩과 마카오 3곳의 독특한 우세를 충분히 활용해 중국과 각 대주를 연계하는 ‘일대일로’제안 중의 지위와 역할을 향상시키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이를 통해 남부 지역의 인원, 자본 상품과 서비스의 유통을 촉진하고 두둑한 수입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국가에서 지속가능, 개방적, 국내소비와 기술혁신, 고품질 발전에 중점을 둔 발전 패턴을 형성하는 데 전폭적인 지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출처: 신화사 클라이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