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에는 '세계 장난감의 도시'라는 미칭이 있다.어제 오후 2018 둥관 장난감과 유아용품 업계의 생산과 판매 연결 교류회가 둥관에서 열렸다. 둥관 장난감과 유아용품70개 중점 업체가 전국 50개 채널 업체와 협상을 했다.
둥관은 현재 전국 최대 장난감 수출기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내수시장이 성숙하고 소비력이 높아지면서 특히 차세대 소비층의 인식이 바뀌면서 둥관의 장난감 업체가 내수시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채강(蔡康) 시 상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완품전국행' 상하이 시개회를 개최한 데 이은 것으로, 둥관 장난감 유아용품 업계의 내수시장 개척에 더욱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난감 유아용품업체들이 잇달아 신제품을 들고 나왔다
상아 4호(嫦娥四号) 달 탐사선 발사에 성공해 상아 4호 월면차 모델을 독점 제작할 수 있는 둥관메이치투실업유한회사(东莞美驰图实业有限公司)도 이번 회의에서 여러 모델을 전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1:8 다이내믹 및 블루투스 월면차와 1:16 성광월면차가 포함된 2개 월면차 모델을 집중 홍보한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상아 4호의 열풍속에 이 회사의 부스는 관람객들로 붐볐고, 상담하러 온 채널 딜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만난 장난감업체들은 신제품을 들고 나와 바이어들이 제품을 체험하며 상담을 하고 있었다.둥관오람전자과기유한회사(东莞傲岚电子科技有限公司)가 이번에 들고 나온 제품 중에는 최신 파운드리로 만든 유아용 트리트먼트 제품 외에 자체 브랜드인 '특미장난감(特美玩具)'산하 일부 제품도 있다.이 회사 진원재(秦元才) 마케팅 매니저는 기자에게 "아이 킹, 베이징 러우(乐友) 등 2개 채널 사업자와 이미 상담을 해왔기 때문에 협력이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고 말했다.
둥관은 이미 전국 최대의 장난감 수출 기지가 되었다
채강(蔡康)은 이 행사에서 둥관이 국제 제조기지로서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 )의 핵심 위치에 있으며, 산업 제조 기반과 편리한 국제 물류 통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장난감과 유아용품은 둥관의 전통적인 특화 산업으로 40년의 비약적인 발전을 거쳐 현재 전국 최대의 장난감 수출기지가 되었다.
1980년 첫 장난감 업체가 둥관에 진입 이후 30여 년간 둥관 장난감업체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산업집합을 이룬 비교적 완전한 산업적 패키지를 갖고 있다.현재 동성(东城), 호문(虎门), 랴오뿌(寮步), 후거리(厚街), 다산(茶山), 장안(长安), 석배(石排)를 중점 구역으로 하는 장난감 산업 기지가 형성되어 있다.
둥관의 기존 장난감 제조업체는 4000개가 넘고, 제품 판매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연간 4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동관장난감와 유아용품 2대 산업은 국가품질안전시범구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옛 국가질검총국이 수여한 수출품 품질 분야의 최고 영예다.
출처: 동관시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