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소집된 둥관 ‘양회’에서 둥관은 세계 과학기술의 최전방을 겨냥해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 장비 제조, 신재료, 새에너지, 바이오 과학기술 5대 중점 신흥 산업 영역을 중점적으로 포석하고 둥관시의 산업 발전 새 진열을 업그레이드할 것을 제기했다. 웨강아오대만구가 빠르게 건설되는 배경 속에 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둥관 기업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1월 24일 오후, 둥관 웨강아오줄기세포바이오과학기수륭한회사와 중국과학원 광저우바이오의약과 건강연구원, 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원, 퉁지대학 생명과학과 기술학원, 홍콩대학 리자청의학원 및 과학가 팀이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향후 국내외 각 과학연구소에 힘입어 둥관 웨강아오줄기세포 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는 국제화한 세포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줄기세포 풀산업체인 구축을 탐색해 암, 만성병과 퇴행성 질병 환자들에게 생명 구조, 건강 재건의 행운을 가져다줄 계획이다.
줄기세포 산업의 블루오션 겨냥
최근 몇년간 국가에서 다양한 정책을 육속 출범해 줄기세포 산업의 발전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줄기세포 산업은 발전의 기회에 직면했다.“우리는 1년간 정성들여 고찰하고 준비해 둥관웨강아오줄기세포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성립했다. 향후 바이오의약 대건강 사업을 대폭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천루(陈路)웨강아오바이오과학기술 회장의 말이다.
줄기세포를 핵심으로 하는 재생의학, 전환의학은 줄곧 수많은 질병 치료의 새로운 희망으로 간주되어 왔다. 자체 복제, 다방향 분화의 잠재력에 힘입어 줄기세포는 의학계로부터 ‘만능 세포’로 불리고 있다. 현재 줄기세포가 이미 치료하고 림상 테스트 단계인 질병은 140여가지에 달한다. 전 세계에서는 이미 200여만 분에 달하는 줄기세포를 보존했고 수만 사례의 줄기세포 이식을 진행했다. 웨가앙오바이오과학기술의 주요 사업은 약품 개발, 줄기세포 약물 개발, 줄기세포 채집, 저장 업무, 면역세포 채집, 저장 등을 포함하며 웨가앙오대만구의 생명과학산업과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천루 웨강아오바이오과학기술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향후 웨강아오바이오과학기술은 언롄(恩联)연구원의 개발성과 및 병원의 임상 테스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재, 기술 등 방면의 자원 통합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키고 세포 혁신 료법 및 중대 질병 세포 치료 약물을 적극 도입 및 개발하며 상유 저장, 중유 과학연구에서 하유 치료에 이르는 완정한 산업 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과학기술, 의료, 의약 등 대건강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여러 유명 기구와 협력
지난해 8월, 웨강아오바이오과학기술과 중국과학원 광저우바이오의약 및 건강연구원의 연합 발기 아래 둥관시언롄줄기세포생물과학기술연구원이 본격적으로 성립됐다. 연구원 1기 건설 면적은 약 4000평방메터, 사업 범위는 주로:줄기세포 조제, 저장, 임상연구가 있으며 줄기세포 약물 개발, 줄기세포 노화 방지 연구, 줄기세포 면역 질병 치료, 줄기세포 관련 속성 연구 등을 포함한다. 연구원 1기는 올해 5월에 낙성될 계획이다.
2019년 년초부터 웨강아오바이오과학기술에는 큰 움직임이 있었다. 1월 24일에 있은 행사에서 이 기업은 바이오 산업 영역의 여러 유명 기구와 조인식을 가졌다. 그중 웨강아오바이오과학기술과 광저우건강원은 언롄연구원과 병원을 공동 건설할 것에 관한 협력 협의를 체결했고 웨강아오바이오과학기술, 언롄연구원과 선전선진원은 연합실험실 공동 건설과 관련된 협력 협의를 체결했으며 언롄연구원과 퉁지대학 생명과학과기술학원은 협력 협의를, 언롄연구원은 또 과학자팀과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중국과학원 광저우바이오의약과 건강연구원은 현재 학과 영역인솔자 35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550건에 달하는 특허를 신청했다. 선전선진원은 현재 과학연구를 위주로 하고 과학연구, 교육, 산업, 자본을 통합한 소형 협동 혁신 생태 시스템을 초보적으로 구축했다.
줄기세포의 임상 전환에 박차
예상양(叶向阳) 둥관시위생건강국 국장은 조인식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줄기세포 임상연구, 정조준 의료를 핵심으로 하는 재생 의학은 이미 약물 치료, 수술 치료를 이은 또다른 질병 치료 방법으로 부상했다. 이는 전통 의학 방법으로 치로가 어려웠던 중대 질병을 해결하고 암, 만성병, 퇴행성질병 환자들에게 생명 구원, 건강 재건의 행운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루 웨강아오바이오과학기술 회장은 “향후 우리는 하버드대학, 절강대학, 마카오대학 등 유명 기구와의 협력을 적극 쟁취함과 동시에 삼갑병원(三甲医院 국가 특수병원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등급의 병원)과의 협력을 쟁취해 줄기세포 연구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고 줄기세포 임상 테스트 등록 기구를 공동으로 신청하며 줄기세포 약물을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줄기세포의 임상 실험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광저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