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접을 수 있는 휴대폰 Mate X 시각중국 사진 제공
둥관 휴대폰 제조산업 체인 상하유 여러 고리 수혜
지난 한주간 5G 접이식 휴대폰 “돌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쳤다. 삼성, 화웨이에서 육속 5G 접이식 휴대폰을 출시해 봄날의 우레 마냥 한순간에 전 세계에 꽃을 피웠다. “봄에 강물이 풀리는 건 오리가 먼저 안다”고 세계 휴대폰 산업의 중요한 생산 기지로서 수많은 둥관 기업들이 즉각 반응하고 있으며 산업 레이아웃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봄이 시작되면서 주식시장 5G 모듈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둥관 이안(宜安)과학기술 등 5G 개념주가 몇차례 상한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주로 유연성 스크린 휴대폰 렌즈를 생산하는 란스(蓝思)과학기술, 휴대폰 회전축을 생산하는 창잉(长盈)정밀은 몇년 전부터 관련 제품 개발에 착수해왔다.
그밖에 5G 접이식 휴대폰 붐이 일면서 둥관시 숴청(索诚)전자유한회사, 위안메이(圆美)정밀전자유한회사 등 하유 기업에서 사업구조를 조정하고 접이식 스크린 휴대폰 회전축, 휴대폰 보호필름 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둥관의 관련 서플라이체인 업체는 이번 접이식 스크린, 5G로시작된 축제에서 적지 않은 단맛을 보았다. 그러나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보면 이후의 시장에서 보다 관건적인 건 기술의 시장화 진척이라고 보았다.
시장 활성화
부대 둥관 기업들 레이아웃 조정에 분주
2월 21일, 삼성 접이식 휴대폰 Galaxy Fold가 본격적으로 발부됐다. 2월 24일, 화웨이에서 첫 5G 접이식 휴대폰 HUAWEI Mate X를 출시했다.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모바일통신대회에서 샤오미와 이쟈(一加) 등 기업이 5G 휴대폰을 육속 출시했다.
그후 며칠 동안 둥관의 둥관이안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등 여러 5G 개념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안과학기술은 화웨이의 2급 공급업체이다. 구체적으로 5G 기지국 제품 여파기, 산열 프레임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밖에 이 기업에서는 또 액체금속 FaceID 거치대, 캠 모듈 등 제품을 생산하며 휴대폰 부품 공급 업체이다.
2년전 둥관 탕샤진에 공장을 세운 란스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주로 유연성 스크린 휴대폰 유리 렌즈 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5G 상용이라는 이 역사적인 기회 앞에서 기업은 수년 전부터 이미 관련 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업종의 감제고지를 선점했다. 기업 책임자에 따르면 란스과학기술의 전환사채 사모투자 프로젝트 ‘3D 곡면 유리 생산 프로젝트’ 건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이미 3D 곡면 유리 생산 공예, 기술, 전용 설비 면에서 돌파와 개선을 가져왔다.
휴대폰 보호필름, 플레이트와 회전축 등 산업체인 하유 기업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연성 스크린에는 한가지 부족점이 있다. 바로 스크린 표면을 유리로 제조할 수 없고 플라스틱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이는 휴대폰 보호필름이 발휘하는 역할이 점점 더 뚜렷해지게 했다.”정장하이(郑江海) 동관위안메이정밀전자유한회사 사장은 둥관일보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접이식 휴대폰 플레이트는 접을 수 있어야 하며 쉽게 스크래치가 나지 말아야 한다. CPI막으로 유리를 대체해 플레이트 재질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0.2-0.3cm 유리 스크린은 유연성 스크린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지난해 초슬림 유리막과 연성막 제품 개발 강도를 높였다. 현재 일 산량이 2만건에 달했고 기업에 새로운 수입을 직접 창조해주고 있다.
둥관시숴청(索诚)전자유한회사는 휴대폰 회전축 제조 회사이다. 기업 리지(李季) 사장은 5G 시대의 도래는 기업에서 제품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혁신하도록 촉구했다며 현재의 회전축 디자인이 보다 패셔너블하고 슬림해졌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360도 임의 회전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똑같이 회전축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창잉정밀기술유한회사는 매체 인터뷰에 응할 당시 5G 시대의 도래는 소비전자업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업에서도 5G 모바일 단말에 적용되는 외관부품(금속 및 비금속) 및 커넥터 제품 양산 능력을 갖췄다. 유연성 접이식 휴대폰이 출시되면서 기업에서도 여러 고객들을 위해 바깥과 안쪽으로 모두 접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접이식 휴대폰 회전축 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규모화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배후
기술 난관 공략은 산업체인 발전의 관건이다
접이식 휴대폰은 회전축 디자인을 통해 펼치면 커지고 접으면 작아지는 특점이 있다. 이는 대형 스크린과 휴대 편리 사이의 모순을 잘 해결해줬다. 접이식 휴대폰은 컴퓨터, 태블릿, 휴대폰 3자의 다양한 기능을 실현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오락, 사무, 통신 등 다방면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그러하기에 리지, 정장하이 등 여러 업계 인사들이 줄곧 접이식 휴대폰이 미래 발전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향후 접이식 유연성 스크린 기술은 다양한 업종의 스마트 장비에 맹공격을 퍼부을 것이다. 유연성 시대의 새기원이 곧 시작된다.”리지의 말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접이식 스크린 휴대폰 시장에는 두가지 공예가 존재한다. 한가지는 삼성 Galaxy Fold를 대표로 하는 안쪽으로 접는 공예이고 다른 한가지는 화웨이 Mate X를 대표로 하는 바깥쪽으로 접는 공예이다. 그러나 안쪽으로 접든 바깥쪽으로 접든 모두 스크린 유연성 문제를 풀어야 한다. 리지는 “현재 출시된 스크린의 유연성은 여전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 유연성 스크린의 실용성을 확보하고 스크린을 접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그 부품에 대한 손상 정도도 낮춰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많은 소비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을 보면 이 리스크는 기술적으로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고 일정한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리지는 중요한 부분인 휴대폰 회전축을 예로 들어 여전히 기술 난관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이 기업에서 현지 출시한 회전축은 외형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여전히 혁신하고 최적화해야 하며 이런 노력을 통해 생산공예, 조립 공예, 성능 테스트 모두 보다 높은 표준에 도달하게 하고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주로 유연성 스크린 휴대폰 유리 렌즈를 생산하는 란스과학기술, 휴대폰 회전축을 생산하는 창잉정밀은 몇년 전부터 이미 관련 제품 개발에 착수해왔다.
5G 접이식 휴대폰 붐이 일면서 둥관시 숴청전자유한회사, 위안메이정밀전자유한회사 등 일련의 하유 기업들이 사업 구조를 조정하고 있으며 접이식 휴대폰 회전축, 휴대폰 보호필름 등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다.
둥관의 관련 서플라이체인 업체들이 이번 접이식 스크린, 5G가 이끌어낸 축제에서 적지 않은 단맛을 보고 있다.
출처: 둥관 타임 D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