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하세가와금속제품유한회사에서 생산한 다양한 알루미늄 사다리.
둥관하세가와금속제품유한회사 2층 접대실, 생산작업장과 인접한 벽면은 유리로 돼있다. 유리벽을 통해 작업장 전체를 눈에 담을 수 있다. 무라타 야스히로 이사 부사장은 공장을 찾은 고객마다 수시로 제품 생산과정을 볼 수 있게 하는 건 하세가와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자부했다.
2001년 둥관 헝리(横沥)에 공장을 세운 일본자본 기업은 해마다 50만개에 육박하는 다양한 알루미늄 사다리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한 사다리 품질이 훌륭해 가격은 2000위안에서 1만 위안 까지 호가하며 사다리중의 ‘에르메스’로 불리고 있다.
2009년부터 하세가와는 이미 연속 10회간 가공무역박람회에 참여했으며 2회 가공무역박람회에서는 ‘희망의 별-가장 큰 내수잠재력을 갖춘 제품상’을 받아안기도 했다. 가공무역박람회에 참여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하세가와의 제품과 지명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회간의 박람회를 보면 많은 바이어들이 하세가와를 위해 전문 찾아오고 있으며 박람회 마지막 날인 대중 개방일에는 하세가와의 수백개 전시제품이 소비자들의 구매열에 품절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가공무역박람회에서 하세가와는 주로 다양한 공업 발판 사다리, 작업대, 가정용 발판 등을 전시하게 되며 그중 일부는 독일 레드 닷 대상을 받은 제품들이다. 원림 용 삼각 사다리는 용안, 여지 등 과일을 채집할 수 있고 또 나무 전지에도 사용할 수 있어 광둥 지역에서 비교적 환영받는 제품이다.
하세가와는 2010년 부터 중국 시장을 중시해왔다. 내수를 개척하기 위해 하세가와는 내수제품을 디자인하는 부서를 전문 설립했고 일본에서 디자이너 2명을 초빙해 내수제품 디자인 작업에 몰두했다. 디자이너들은 내수제품을 디자인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애호에 따라 디자인했고 색상, 양식에도 변화를 줬다. 2016년 9월, 하세가와는 Tmall 플래그 숍을 설립했고 곧이어 징둥 프래그 숍을 열었다.“온라인 매출이 해마다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내수 영업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무라타 야스히로의 말이다.
무라타 야스히로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하세가와의 수출금액은 1.5억 위안에 달해 2017년 대비5% 늘어났고 내수금액은 1800만 위안으로 30% 늘어났다. 이와 동시에 가공무역박람회를 통한 대폭적인 홍보와 강유력한 보급으로 하세가와의 제품이 전국 각지의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전국에 300개 이상의 대리상을 두고 있다.
무라타 야스히로는 내수 영업액의 성장과 더불어 하세가와는 현재 두번째 공장을 개설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왕년의 가공무역박람회는 수많은 바이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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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둥관 타임 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