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가 광저우교역회에서 둥관 업체의 전시 부스에서 참관, 구매하고 있다.
제126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아래 광저우교역회)가 일전광저우 파저우(琶洲)전시관에서 개막했다. 총 2.5만여개 기업에서 전시회에 참여했다. 복잡하고 다변하는 대외무역 발전 형세앞에서 전시회에 참여한 둥관기업들 모두 실질적인 조치로 대외무역 주문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21일, 둥관시상무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금회 전시회는 총 194개 둥관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중 86개가 막 페막한 126회 광저유교역회 제1기에 참가한 기업들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둥관기업들을 현지 답사한 결과 적지 않은 기업들이 자주 혁신으로 ‘숙달된 기술’을 선보이고 자주 브랜드로 ‘소프트 실력’을 과시했다. 인터뷰에 응한 기업들은 금회 광저우교역회에는 ‘일대일로’시장의 바이어들이 뚜렷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자주 혁신으로 ‘숙달된 기술’ 선보여
둥관시둥허(东和)전기유한회사(아래 둥허전기)는 광저우교역회의 단골손님이다. 이번에는 1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모델의 라디오를 전시회에 선보였다. 전시회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라디오가 적지않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업 책임자 린샤오핑(林小平)은 라디오는 비록 아주 전통적인 제품이지만 둥허전기는 제품에 많은 새기능을 부여했다며 예를 들어 축전지, 손전등, 전등 등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외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개발에 대한 대거 투입을 통해 둥허전기의 제품은 끊임없이 혁신됐고 유행을 타고 있다.
둥관기업의 개발 수준이 향상된 건 우연이 아니다. 정부와 기업의 공동 노력으로 2018년 까지 둥관의 2959개 규모이상 공업, 기업들에서 개발기구를 설립했고 대응하는 개발기구 건설율이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허 신청량과 위임량은 각각 20%와 40% 늘어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주브랜드로 ‘소프트 실력’과시
둥관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가장 중요한 무역촉진플랫폼 중 하나로 광저우교역회는 혁신 구동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자주브랜드’는 광저우교역회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단어로 부상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둥관기업을 현장 답사하면서 기업들에서 ‘브랜드 수출’을 강화하고 있고 광저우교역회를 통해 자주 브랜드를 과시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가공무역기업의 브랜드 구축을 격려하기 위해 둥관은 《둥관시 가공무역전환 업그레이드 촉진 전문 자금 관리 잠행 방법을 출범해 일련의 지원과 포상을 분명히 한 건 물론 《둥관시 브랜드 구축 포상방법》도 출범했다. 둥관시상무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둥관 전 시의 제조자설계생산(ODM)+제조자브랜드생산(OBM)제품 수출 비중이 75.6%로 향상됐다. 기업 자체의 수요와 정부 인솔 아래 둥관 전통기업들의 브랜드화에 점점 더 넓은 탄탄대로가 펼쳐지고 있다.
‘일대일로’ 새시장 개척
광저우교역회에 참가한 둥관기업들은 제126회 광저우교역회에서 ‘일대일로’연선국가와 지역의 바이어들이 뚜렷하게 늘어났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둥관 기업이 중점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신흥시장과 맞아떨어진다.
둥관기업이 ‘일대일로’ 현지 시장을 개척하는 건 현유의제품을 단순하게 현지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의 시장 특점에 근거해 판매하기 적절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린샤오핑은 아프리카에 전기가 부족한 등 상황에 비추어 둥허전기가 현지에 판매하는 라디오에는 태양전지 패널이 부착돼 있으며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라디오를 축전지로 쓸 수 있게 해 현지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광저우교역회, 가공무역박람회 등 전시회 플랫폼을 빌어 둥관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 시장을 개척하는 건 이미 초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둥관시상무국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둥관 전 시의 대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지역 수출입초액은 2013년의 1271억 위안에서 2018년의 2632.9억 위안으로 늘어나 107.2% 성장했다.
출처: 둥관 타임 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