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 쉬푸지(徐福记) 작업장, 자동화생산을 실현했다.
7월 17일 부터 19일 까지 첫회 중국혁신식품대회 및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대만구 식품혁신브랜드박람회(아래 식품박람회)가 둥관에서 개최됐다. 화메이(华美), 융이(永益), 시엔진(仙津), 자스리(嘉士利), 바이웨이자(百味佳) 등 300여개 웨강아오대만구 식품 음료수 가공 제조 기업이 건육(腊味), 쭝즈(粽子), 사치마(沙琪玛), 에그 롤, 조미료 등 천여가지 새제품과 함께 집중 등장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는5000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식품박람회는 중국식품공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국자호’칭호 뿐만 아니라 홍콩식품업총회, 마카오전시무역협회, 둥관시양식업종협회 등 20개 업종협회와 연합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둥관식품산업의 신속한 발전을 보여줬다. 둥관식품산업은 발전 초기 소규모 작업장 형태의 가정 산업이 주를 이뤘다.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적지 않은 기업이 가정식 작업장에서 현대화 기업으로 전변했다. 이와 동시에 둥관에서 우질의 외래 식품기업을 다수 도입해 현지 식품산업에 새기술, 새경험을 가져다줬다. 양자의 공동 발전 아래 둥관의 식품산업은 활기차게 발전했고 올해 기업 수가 1197개로 늘어나 지난해 대배 10% 성장했다. 기업 수는 광저우와 장먼에 이은 광둥성 3위를 기록했다.
둥관시 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시장인 장관즈(张冠梓)는 현재 둥관은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산업 구도를 최적화하고 산업 체인을 연장하며 웨강아오대만구의 ‘식품 명타운’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식품기업의 신속한 성장과 더불어 신형 용두 기업들도 둥관에 모여들고 있다. 글로벌 유명 요리제품 생산기업인 네슬레 차이나, 홍콩 최대 레저식품제조업체인 자둔(嘉顿) 등이 둥관의 식품산업에 거대한 영향을 조성했다. 둥관시시장감독국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식품을 32종으로 상위 분류하고 있는 데 둥관은 영유아 조제 식품, 특수 의학용도 조제 식품, 유제품 외 나머지 29종의 식품 생산 기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산업 종류도 구전한 데 다양한 서브 업종을 아우르고 있다. 그중 음료수, 베이킹, 사탕, 조미료, 식품엄가제, 식량과 기름 가공, 냉동식품 등 업종이 주를 이룬다.
그밖에 둥관은 완벽한 식품음료가공제조업 체인을 갖추고 있다. 원재료, 보조재료, 가공기계, 부품, 반제품 가공, 금융, 물류, 전시회 등 여러 고리가 비교적 구전하게 갖춰졌고 다양한 상하유 기업들이 집중돼있으며 산업 분공이 날따라 세분화돼 뚜렷한 산업 부대 우세를 형성했다. “둥관과 웨강아오대만구 기타 도시는 식품산업 영역에서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으며 모두 그 도시만의 우질 제품과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둥관식품협회 부회장이며 싱후이(星汇)전람서비스회사 위안웨이청(袁伟成) 총경리의 말이다.
중산대학 경제학과 교수 린장(林江) 은 다음과 같이 보고 있다. 웨강아오대만구의 기타 도시에 비해 둥관 식품산업의 우세는 산업 부대 환경이 비교적 좋다는 점이다. 다음은 둥관의 물류조건이 아주 편리한 것이다. 세계의 공장으로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가공제조업 산업 기반이 두텁다. 이런 요소들이 모두 둥관 식품 산업이 정밀화, 심층 가공을 향해 나아가는 데 유리하며 산업 체인을 연장하는 데도 유리하다.
출처: 남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