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제17회 아시아 마라톤 선수권대회 및 2019둥관국제마라톤 기자회견이 소집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회 준비 기본상황, 교통 통제 배치, 의료 보장 사업 배치 등을 브리핑했다. 둥관시 정부판공실 조사연구원 황푸취안(黄福泉), 둥관시문화방송관광체육국 루스창(陆世强) 국장 등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루스창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내 기타 마라톤과는 달리 둥관국제마라톤과 아시아마라톤 선수권 대회를 병합해 개최되며 그 차원이 더 높다. 때가 되면 과학기술 전문가, 민영기업가, 중대 프로젝트 투자자, 대만 홍콩 마카오 인사, 노동모범, 운동명장, 문예명가 등으로 특색 방진을 구성하게 된다. 그밖에 경기는 체육, 문화, 관광의 심층 융합을 구현하고 선수들이 둥관의 도시 이미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경기 생방송에는 5G 기술이 도입돼 온라인 생방송을 하게 된다.
교통 통제 배치 면에서 경기 당일 둥관 지하철 2호선 첫 차는 4:45으로 앞당겨지며 셔틀버스를 배치해 선수들이 경기 번호로 무료 탑승이 가능하게 한다. 경기 연선 진, 가두, 원구에는 둥관 교통경찰이 관제방안과 분류 노선을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관련 구간의 정상적인 교통질서를 확보하게 된다.
의료보장 면에서 둥관시 위생건강국은 육공 결합 방식으로 경주로 연선에 39개의료구조소를 설치하고 515명 의료일군과 800명 의료 자원봉사자, 80대의 긴급구조 자동차, 2대의 의료용 헬기 등을 배치해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작업을 펼칠 수 있게 확보할 계획이다.
출처: 둥관 타임 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