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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관국제상무구 “홍콩센터”건설할 듯

date:2020-01-09 09:45:02 source:둥관 타임 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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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관 CBD(둥관국제상무구)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22일에 개최된 투자유치 교류회에서 대만구 외국인투자유한회사로 명명된 기업과 둥관시정부가 조인식을 갖고 둥관국제상무구에 ‘홍콩센터’를 건설해 이곳을 둥관의 홍콩 서비스업 집중 기지로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대만구외국인투자유한회사의 투자 측은 둥관시외국인투자기업협회이다. 이 협회 핸슨 롄 회장에 따르면 계획에 따라 ‘홍콩센터’는 40억 위안을 투입해 지상 건축면적이 14만 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현대화 빌딩 3동을 건설하게 되며 홍콩인재들이 대만구에서의 원 스탑 형태의 대본영이 돼줄 예정이다.

홍콩 서비스업 둥관에 진주하도록 유치

프로젝트가 체결된 이래 핸슨 롄은 줄곧 신속한 착공 건설을추진해왔다. 핸슨 롄의 소개에 따르면 웨강아오대만구 시대 홍콩의 서비스업, 특히 생산성 서비스업은 전도가 아주 유망하다. 서비스업에서의 둥관, 홍콩 협력이 날따라 중요해지고 있는 만 큼 둥관의 ‘홍콩 센터’가 자석 마냥 홍콩 서비스업이 둥관에 진주할 수 있게 끌어당겨 대만구 나아가 전국의 방대한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그는 기대했다.

2019년 11월, 홍콩에서 소집되 ‘재 둥관 홍콩 기업 업그레이드 전환 연석 회의’에서 둥관과 홍콩이 서비스업 면에서의 협력을 어떻게 심화하는가 하는 것이 회의에 참석한 내빈들의 논의 중점이 됐다. 홍콩무역발전국 총재 보좌인 량궈하오(梁国浩)는 회의에서 웨강아오대만구의 구축은 둥관에서 과학기술창조중심을 건립하는 데 도움이 되며 홍콩 기업의 고신기술을 빌어 자체의 전환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홍콩은 전문적인 현대 서비스업을 둥관에 가져갈 수 있고 이와 동시에 홍콩은 ‘메이드 인 둥관’을 해외 시장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바이밍(白明) 부소장은 다음과같이 밝혔다. 둥관의 장점은 발달한 제조업이고 홍콩의 장점은 발달한 서비스업이다. 둥관화 홍콩은 서비스업, 특히 생산성 서비스업의 협력을 통해 ‘두가지 장점’을 ‘하나의 장점’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합력을 형성하는 건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데 유리하다.

둥관 제조와 홍콩 서비스의 밀접한 왕래

초봄 강물이 풀리는 건 오리가 먼저 안다. 둥관에서 선견지명이 있는 일부 인사들은 이미 기선을 보아냈다.

9월의 어느 점심, 홍콩의 80후 청년 덩원쥔(邓文俊)이 하루 근무를 마치고 홍콩을 향하는 고속철에 탑승했다. 한시간 전까지 둥관숭산호 촹룽(创龙)스마트과학기술(둥관)유한회사의 회의실에 머물던 그가 홍콩에 있는 집에 도착한 건 불과 한시간 만이다.

덩원쥔 처럼 홍콩과 둥관 사이를 오가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이들은 프로젝트와 함께 둥관을 찾아 창업했고 드높은 열정과 둥관의 정책, 자금 지지 속에 자신감으로 차넘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6월, 둥관 숭산호 홍콩, 마카오 청년 혁신 창업 기지가 개원한 이래 이미 50개에 달하는 홍콩, 마카오 청년 창업 프로젝트가 착지했고 프로젝트 집중 효과가 초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2년, ‘홍콩 10대 걸출한 디자이너’로 선정됐던 레이바오원(雷葆文)이 초청을 받아 둥관에서 공장을 참과했다. 둥관 제조업의 생산 현황을 알아본 뒤 국제 창의 디자인 센터 컨셉이 그의 뇌리를 스쳤다. 현재 레이바오원은 이미 허우제의 한군데 가구 공장을 위해 국제화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이 공장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적지않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홍콩 기업들이 둥관을 찾아 발전하는 외 둥관 현지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는 홍콩 기업인들도 서비스업으로 적극 전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량위웨이(梁毓伟)가 몸담그고 있는 룽창(龙昌)완구가 바로 그중 하나이다. 2010년, 량위웨이는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귀국한 그는 부친이 창립한 룽창그룹을 이끌고 ‘전통 완구 기업에서 교육 로봇, 상업 부동산 담체로 전향’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그의 부친인 량린(梁麟)은 개혁개방 초기 가장 먼저 둥관을 찾아 공장을 세운 홍콩 기업인이다.

둥관에서 30여년간 시계를 생산해온 둥관더리(得利)시계그룹 역시 봉사업 발전의 대조에 합류했다. 량웨이하오(梁伟浩) 회장은 더리시계에서 현재 둥관의 첫번째 국제시계문화산업원을 구축하고 있으며 스위스의 시계 디자이너를 둥관에 상주하도록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더리시계는 또 둥관이공학원과 더리시계학원을 건설하고 시계제조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량웨이하오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더리시계는 홍콩과 광저우에 각각 서비스 제공업체를 하나씩 두고 있으며 회계, 법률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저우에서 초빙한 서비스 제공 업체는 중국 내지의 법률 요구와 준칙을 숙지하고 있고 홍콩의 서비스 제공 업체는 국제 규칙에 부합되는 회계, 법률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능하다.따라서 둥관과 홍콩을 나들며 동종의 업무를 처리하는 게 일과다.만일 홍콩의 서비스업을 둥관에 유치한다면 서비스 제공 업체를 하나만 찾으면 된다. 이는 기업 원가를 크게 절약해줄 것이다.

보다 드높은 열정으로 홍콩 서비스업을 맞이해야

현재 전력으로 대만구 선진제조중심을 구축하고 있는 둥관은공업 기업 17.8만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규모이상 공업 기업이 1만개를 초과해 광둥성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끊임없는 업그레이드, 장대와 더불어 둥관이 금융, 과학기술, 법률 등 현대 봉사업에 대한 수요도 점점 강렬해지고 있다.

둥관이 필요한 건 마침 홍콩이 가장 잘하는 부분이다. 홍콩에서 서비스업이 생산총액에 대한 기여율은 이미 90%를 초과했다. 과학기술 혁신, 금융, 해상 운수 등 여러 방면이 모두 독특한 우세를 갖고 있다.

최근 몇년간 둥관과 홍콩 두곳은 서비스업에서 날따라 빈번하게 협력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둥관은 홍콩 고찰조 42회, 연인수 3308명을 접대했고 공무로 홍콩을 찾은 둥관 측 인원은 34회, 연인수로 254명에 달했다. 이런 교류를 통해 둥관과 홍콩이 경제무역, 교육, 회계, 금융, 의료, 환경보호, 법률 서비스 등 영역의 교류 협력이 끊임없이 종심으로 확장되게 했다.

현재 둥관은 보다 드높은 열정과 고효율적인 서비스로 홍콩의서비스업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홍콩에서 개최된“만구도시, 품질둥관” 둥관, 홍콩 현대 서비스업 연결교류회에서는 둥관에서 선진제조업중심을 구축하는 데 반드시 홍콩의 생산성서비스업이 버팀목이 돼줘야 한다고 제기했다. 둥관에서 혁신 구동 발전 전략을 대폭적으로 실시하려면 홍콩의 과학기술인재와 과학연구자원의 참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둥관에서 개방을 확대하고 ‘일대일로’에 참여하려면 홍콩의 ‘슈퍼 연계인’ 우세를 빌어야 하고 둥관에서 도시의 품질 내용을 전면 향상시키려면 홍콩이 도시 기획 건설 관리 면에서의 선진 노하우를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

출처: 둥관 타임 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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