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 경, 둥관철도통상구 화물하치장에서 기적 소리가 울려퍼졌다. 첫 ‘둥관창핑호’ 중국-유럽 열차가 이곳에서 출발했다(위 사진).
이 중국-유럽 열차는 창핑진에서 출발해 중국 아라산컨우 통상구로 출국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를 경유, 최종 독일의 뒤스부르크와 함부르크에 닿는다. 주행 커리는 1만 3650킬로메터, 약 15일간 소요된다.
둥관시물류업종협회 회장이며 광둥화웨이(铧为)물류주식유한회사 회장인 허링(何玲)은 ‘둥관창핑호’ 중국-유럽 열차가 기업의 수출입무역 활동에 운수 거리가 짧고 속도가 빠르며 비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은 물류 봉사를 제공해줬다며 향후 이 열차가 ‘매일 운행’할 수 있도록 철도화물운수 부서와 적극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유럽 열차의 수출업무 부대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창핑진에서는 현지 상황에 비추어 화웨이물류와 전략적협력의향을 달성했는데 창성화물하치장과 인접한 숭바이탕(松柏塘)촌의 60무 부지를 활용해 A형 보세물류센터를 건설할 것을 신청했다. 보세물류센터가 건설되면 보세창고 물류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