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10월 27일 발) 10월 27일, 중국물류와 구매 연합회에서 발부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 3분기 기간 전국의 사회물류총액은 202.5조 위안으로 비교가능 가격으로 산정할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2.0% 성장, 증폭은 1월부터 8월에 비해 0.8%p 상승했다. 물류 수요가 전체적으로 안정 반등 태세를 보이고 있으며 3분기 이래 사회 물류 총액 증폭이 빠르게 반등해 상반기 하락했던 국면을 돌려세웠다. 각 영역 물류 수요가 전면 반등하고 새동력의 지지 역할이 더한층 두드러졌으며 업그레이드 태세 역시 뚜렷하다.
공업물류를 보면 전 3분기 기간 공업품 물류 총액이 1.2% 성장해 1월부터 8월에 비해 0.8%p 반등했다. 그중 광산업 물류 수요 하락폭이 줄어들었고 제조업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는 공업 물류 수요의 안정적 회복을 힘있게 이끌었다. 한방면으로 장비제조업의 견인 역할이 보강됐고 첨단 제조업에 비교적 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3분기 장비제조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8% 성장했고 이는 2분기에 비해 2.3%p 빠른 성장폭이다. 첨단 제조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8.4% 상승해 지난해 동시기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른 한방면으로 원재료 제조업이 안정속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소비품 제조업도 뚜렷한 호전을 가져왔다. 3분기 원재료 제조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6.0% 성장했고 2분기에 비해 1.3%p 반등했다. 소비품 제조업의 증폭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고 소비품은 각 업종에서 보편적으로 호전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동기 대비 0.5% 상승, 2분기에 비해서는 0.2% 하락했다.
민생물류를 보면 3분기 이래 소비 회복세가 강해졌다. 이는 민생 관련 물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수 있게 견인했다. 전 3분기 단위와 주민 물퓸 물류 총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9% 상승해 증폭이 연속 4개월간 10% 이상 수준을 유지했다. 그중 신형 소비 수요 증가세가 줄지 않았다. 전 3분기 전국의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3% 성장, 증폭은 상반기에 비해 1.0%p 높아졌다. 이는 동시기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보다 나은 수준이다. 온라인 쇼핑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택배 업무량 증가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전 3분기 택배업무량은 560억 건을 초과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27.9% 늘어났다.
이와 동시에 수입 물류 수요도 다소 개선됐다. 전 3분기 수입 물류 총액이9.4% 늘어나 증폭이 1월부터 8월에 비해 0.3%p 높아졌다. 화물 유형을 보면 대종상품 및 전기 기계 제품 설비 수입량 증폭이 정도부동하게 향상됐으며 농산품 수입량 증폭도 다소 향상됐다.
그밖에 물류업 총 수입 증폭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전 3분기물류업 총수입은 7.4조 위안으로 1월부터 8월까지 지난해 동시기 대비 1.1% 하락했던 데 비해 0.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류 시장 규모가 이미 정상 수준에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유념해야 할 것은 온라인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 택배어종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장되고 연속 4개월간 10% 좌우의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물류업종의 성장, 회복에 더 큰 견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