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분기 기간 중국의 경제 증속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고 거대한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경제의 기본 틀을 안정시켰다.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삼두마차’ 모두 적극적인 표현을 보였다. 전 3분기 기간 전국의 고정자산 투자와 기초시설 투자 증속이 모두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고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의 분기별 증폭은 년내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화물 수출입 총액 증폭이 년내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코로나 확산 사태가 공급측과 수요측 양측에 비교적 큰 충격을 가져다준 상황에서 이런 성과들은 어렵사리 이뤄낸 것이다.
중국의 경제 회복 과정에서 공급측과 수요측의 회복 진척이 일치하지는 않았다. 상대적으로 수요측이 비교적 늦게 회복돼 총적 수요 부족이 경제의 쾌속 회복을 저애하는 주요 인소로 나타났다.
내수기여가 지속적으로 상승함과 동시에 현재 국내외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다는 점을 보아내야 한다. 특히 외부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승되고 있고 국내의 유효 수요가 여전히 부족하며 지역, 업종, 기업의 회복세가 균형하지 않아 년간 목표임무를 완성하려면 여전히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고품질 발전 촉진, 새 발전 구도 구축의 요구에 따라 내수라는 전략 기준점을 단단히 틀어쥐고 내수 안정화를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으며 내년 및 향후 보다 긴 시기 동안의 발전에 비교적 굳건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내수를 안정시키려면 소비 잠재력 방출에 힘기울여야 한다. 올들어소비수요가 받은 충격이 가장 뚜렷이 나타났다. 비록 3분기 소비 증폭이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0.9%라는 증폭은 여전히 비교적 낮은 수준의 회복이다. 전 3분기 기간의 누적 증폭은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이다. 다음 단계에는 소비의 소프트, 하드 부족점을 보완하고 중점 영역의 소비를 안정시키며 소비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발굴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의 가속 융합, 신흥과 전통 소비의 협동 병진을 촉진할 예정이다.
내수를 안정시키려면 유효 투자를 적극 확대시켜야 한다. 중국의 투자 수요는 잠재력과 공간이 거대하고 소비와 수출입에 비해 코로나로 인해 투자가 받는 제약이 더 적으며 정책적 효과가 더 빨리, 더 확실하게 드러날 수 있다. 올들어 각항 정책 조치들이 지속적으로 강구되면서 중대 프로젝트 건설이 빠르게 회복되고 투자 증속 역시 달마다 반등되고 있다. 그러나 전 3분기 데이터를 보면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개발 투자에 비해 제조업 투자가 3대 투자중에서 가장 늦게 회복되고 있고 민간 투자는 여전히 플러스로 돌아서지 못했다. 다음 단계에는 ‘양신일중(신형 기초시설 건설, 신형 도시화 건설, 교통과 수리 등 중대 공정 건설)’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민간 투자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유효 투자가 안정적 성장에서의 관건적 역할을 발휘시킬 계획이다.
내수 안정화를 위해서는 민생 보장과 개선을 강화해야 한다. 민생은 내수와 연결돼 있다. 취업 안정, 민생 보장 조치의 시달을 단단히 틀어쥐어야 하며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약소군체의 기본 생활 보장을 강화하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군중의 근심걱정을 해소하며 국내 시장의 수요 잠재력을 더 잘 방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