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둥관 2022-03-23 10:45:16
한손으로 방역을 틀어쥐고 다른 한손으로 생산을 틀어쥐며 한편으로는 정책을 자 활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구책을 적극 강구하며 자체 경영을 잘 해나가는 한편 상하유와의 원활한 소통을 이뤄내기 위해 힘쓴다……이는 둥관 대외무역 기업의 최근 2년간의 모습이다.
둥관 대외무역 발전의 주력군으로서 둥관의 대외무역기업의 지난 몇년간 코로나의 충격 및 일방주의의 도전이라는 거칠고 사나운 파도와 맞서야 했다. 그러나 중국의 방역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대외무역 정책 안정화 조치들이 강구되고 기업 스스로의 끈질긴 노력 덕에 대외무역 주체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했다. 올해 1-2월, 둥관시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2133.6억 위안을 기록해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수출입 증폭이 광둥성 내 대외무역 총액 Top5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위기와 기회는 한쌍의 변증체이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외무역기업은 정책 지원과 적극적인 자체 구조 중에서 천방백계로 생존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코로나 상태 속에서 둥관의 대외무역 기업은 기업의 핵심경쟁력과 리스크 저항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성을 심각하게 인식했고 이들의 리스크 의식, 혁신 의식과 대국 의식이 강화됐다.
정적인 것과 동적인 것의 결합
한손으로는 방역을 틀어쥐고 다른 한손으로는 생산을 틀어쥐었다
3월 21일, 글로벌 통신 영역 정밀 기능부품 용두 기업인 광둥링이(领益)스마트제조주식유한회사 원구 곳곳에는 전염병예방통제 관련 선전 어구들이 걸려있었다. 7000여명 임직원이 전부 공장 밖 임대 주택에서 공장 구역내 기숙사로 옮겨왔고 임산부들에게는 특별히 예비맘 기숙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작업장 밖에서 트력 몇대가 반제품을 전국 각지로 운송하기 위해 대기중이다. 기업 책임자는 공장은 현재 1분기 주문을 생산하고 있으며 황장(黄江) 작업구의 1분기 주문량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3월 20일, 광둥뤄만(罗曼)스마트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의 500박스 해외 수출용 전동 칫솔 부품이 다랑(大朗)진, 창핑(常平)진의 상유 공급업체에서 기업으로 반입됐다. 일부는 제대에 생산라인에 투입돼 조립 작업에 들어갔다. “전부 대외무역 주문이다. 체류 시간이 길었고 300~400만 위안어치다.” 기업 창고 매니저 이성리(易胜利)는 코로나 영향으로 기업의 출하가 코앞에 닥쳤다고 밝혔다. “정부 부서의 조율 아래 드디어 화물을 공장으로 반입했다. 방역 조치를 제대로 강구해 화물을 생산 라인에 투입했다.”
허우제(厚街)진 무스(慕思)그룹의 ‘슈퍼공장’역시 풀가동되고 있다. 제품 납기를 맞추기 위해 무스는 한손으로 방역을 틀어쥐고 다른 한손으로는 생산을 틀어쥐고 있다. 공장 구역을 폐쇄 관리하고 있으며 임직원들 모두와 방역 서약서를 체결했다.
둥관신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의 전기 칩 작업장에서는 기계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 기업은 코로나 사태 발생 전에 관련 배치를 마쳐 코로나 사태가 닥친 후에도 안정적으로 여러 갈래 생산라인을동시에 운행할 수 있었다.
펑강(凤岗)진의 홍콩자본 기업인 둥관더리(得利)시계유한회사 작업장에서 여러 갈래 생산라인이 동시에 운행되고 있었다. 근로자들은 착실하게 맡은일을 소화해내고 있었고 현장은 분주하지만 질서정연하게 운행되고 있었다.코로나 기간 더리는 둥관시, 펑강진의 방역사업 배치에 따라 제떄에 기업의 방역 지침을 조정해 방역, 생산 두가지 모두 차질이 없도록 확보했다. 올해 1분기 주문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5% 늘어났고 올해 주영업매출은 동기 대비 약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핑진 투탕(土塘)촌에 위치한 둥관르푸(日富)섬유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근로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1.5미터 안전 거리를 둔 채 고속으로 운행중인 기계를 조작하고 있었다. “올해 주문량이 10% 늘어나고 매출액은 2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업 업무부 매니저 장칭(章青)은 올해 생산목표 임무를 완수하는 데 자신감을 보였다.“향후 우리는 방역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생산력을 더한층 끌어올려 코로나로 허비한 시간과 지체된 주문을 만회할 것이다.”
창핑진의 홍콩자본 기업인 룽창(龙昌)디지털에서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창핑진은 20일 봉쇄를 해제했다. 임직원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공장에서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업 이사이며 사장인 량중밍(梁钟铭)의 말이다.
정부와 기업의 협력
만단의 준비, 협력해 기업과 산업 체인 안정시켜
“펑강진 정부의 소통과 조율 덕에 우리의 제품이 제때에 홍콩으로 출하될수 있었다.” 류런(刘仁) 더리 사장의 말이다.
“우리는 둥관시무역촉진회로부터 도움이 필요할 경우 ‘불가항력 사실성 증명’을 떼어줄 수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 비록 금전적인 지원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무척 따뜻함을 느꼈다.” 량중밍 룽창디지털 사장의 말이다.
“급히 도움이 필요한 공장에 둥관시공업및정보화국에서 당일에 차량 통행증을 내어줬다. 이는 우리 공장에서 제때에 고객 납품을 완성할 수 있게 했고 급히 필요로 하는 생산 원재료를 들여올 수 있게 했다.”링이스마트제조 기업 책임자는둥관 각 공장의 물류가 빠르게 운영된 건 둥관 각급 정부 부서의 도움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기업 13부에 달하는 ‘불가항력 사실성 증명’을 내어주고 관련 계약금이 2600만원에 달했다. 19.7만개 공업기업에 ‘둥관시 공업기업 방역 사업 지침’을 발부하고 둥관시 중점 기업 책임자에게 10만개에 달하는 방역 알람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216개 중점 기업에 물류 운수 차량 통행증 3086개를 발급했다. 코로나 영향을 받은 진, 가두(원구) 관할 구역 내 기업의 자금 회전 어려움, 생산경영 확장 난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기업은 ‘중소융자’ 플랫폼을 통해 3월 한달에만 신규로 95건의 대출을 신청했고 융자 신청이 6200만 위안을 초과했다……
이런 데이터의 뒷편에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기업, 산업 체인 안정화를위해 힘쓴 노력이 있다.
취재 과정에서 느낀 점을 한가지 짚어보자면 이번 코로나 사태 앞에서 둥관의 대외무역 기업이 단기간에 순차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 정부와 연동했을 뿐만 아니라 만단의 준비와 함께 과학적인 방역조치를 강구했기 때문이었다.
“코로나 사태에 우리 모두 경험이 생겼다. 이번 라운드 코로나가 확산하기전에 우리는 두주간 사용할 원재료를 준비했다. 충분히 예습했기에 이번 라운드 확산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량중밍 룽창디지털 사장의 말이다.
무스는 원재료 공급 면에서 사전에 운송 주기가 긴 원재료에 대한 예측계획을 방출했다. 방역 기간 시장 파동에 근거, 방역정책과 결부해 서플라이어들이 신속하게 원재료 배송 빈도,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조율하고 생산시간을 원활하게 조정했으며 다양한 재료의 안전 재고량을 최적화해 넘쳐나는 건 줄이고 부족한 건 채워넣으며 원재료를 준비했다.
신에너지회사에서는 정보 피드백 메커니즘을 건립하기도 했다. 코로나에 직면해 이 기업은 900여명 개발, 판매 인원은 자택 근무하도록 하고 생산과 밀접하게 관련된 3500명은 공장에 배치하는 등 과학적으로 업무 장소를 배분했다. 한방면으로는 개발인원을 외부에 두어 인구 밀집도를 낮추고다른 한방면으로는 내부에서 절약된 자원으로 기업이 보다 빨리, 보다 훌륭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해 쾌속 생산을 실현했다. 이와 동시에 기업은 또 일부 지방에서 발생한 사례를 통합해 그 엄중정도를 예측했으며 어느 정도의 자원을 투입하고 서플라이체인의 어떤 변화에 빠르게 조기경보를 울려야 하는지를 판단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일부 대외무역기업에서는 자체 경영을 잘 추진하는 한편상하유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힘기울여 함께 산업 체인을 안정시켰다. 코로나 발생 기간 더리는 내부 방역사업 외 원구에 진주한 3개의 서플라이어의 약 200명 임직원을 일괄 관리했다. 류런은 ‘단합’해야 만 방역사업을 확실하게 잘해낼 수 있고 방역사업을 잘 해내야만 기업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게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기를 기회로
리스크 의식 강화, 기업들 적극 혁신
전기에는 낮지만 후기에는 높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켰던 경력을 둥관의대부분 대외무역기업들이 2020, 2021년에 겪은 적이 있다. 역경 속의 대외무역 기업은 천방백계로 살길을 찾고 있으며 1년여간의 시간으로 근사한 부활적을 치뤄냈다. 이들은 2021년 둥관 대외무역의 역세 성장에 역량을 기여했고 뉴라운드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는 데도 노하우를 축적했다.
코로나의 ‘고험’ 앞에서 광범한 대외무역기업들이 리스크 저항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성을 인지하게 했고 이들이 기업의 제품, 관리, 운영 등 면에 존재하는 부족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기업을 놓고보면 이는 외부 도전에 대응하는 어려운 과정인 동시에 스스로를 재인식, 재평가, 재 기획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안정’ 외 수많은 선견지명이 있는 대외무역기업들이 이 기회를 빌어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장원한 발전을 위해 길을 닦고 있다. 일부 기업은 해외에서 국내, 해외를 겸하여 개척하는 방향으로 눈길을 돌렸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은 내수 비율을 높였고 어떤 기업은 글로벌화 종합 레이아웃에 박차를 가하는 등이 그러하다.
예를 들어 방역사업을 잘 틀어쥐는 전제 하에 더리는 시계와 악세사리 사업부를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업무 범위를 확장시키고 내수 강도를 확대했으며 기업 회장인 량웨이하오는 생방송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자주 브랜들의 국내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리스크 의식의 강화는 대외무역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불러일으켰다.적지 않은 대외무역기업들에서 혁신 투입을 늘이고 관리 메커니즘을 규범화하고 개선하며 제품의 기술 함금량을 높이고 시장 경영 전략을 보완해야만 기업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에너지회사일 경우 시장 점유율이 업종 선두에 있지만 여전히다기능 노동자 기술 인재을 계속해 비축하고 디지털화, 제조 정보화(MES) 동입 등 기술 응용에 박차를 가하며 정밀 생산을 탐색하고 전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를 들어 무스는 디지털화 생산이 업계 선두이지만 여전히 스마트 제조 공장 생산 라인을 더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보다 깊은 차원의 디지털화를 향해 매진하며 디지털화로부터 효율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기와 기회는 늘 함께 있다. 부인할 수 없는 건 이번 위기가 적지 않은 대외무역 기업이 ‘근골을 다치게 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번 위기를 뛰어넘으면서 기업의 시야가 더 넓어졌고 전략고 더 장원해졌으며 방법도 더 영활해졌다. 광범한 대외무역기업은 보다 빠른 속도, 보다 강력한 혁신 업그레이드로 탈변을 이뤄내고 있다.
“어려움을 경시해서는 안되고 자신감이 흔들려서는 안되며 의욕이 느슨해져서는 안된다.” 둥관의 대외무역기업은 ‘세계 공장’을 만들어낸 진정한 주인공이다. 이들이 겪지 못한 질퐁노도가 없을 정도다. 둥관난신(南新)플라스틱제품유한회사 탄룽버(谭容波) 회장이 위챗 모멘트에 공유했 듯이 ‘생명의 불완미함을 받아들일 수 있고 세상사의 흔들림도 견딜 수 있다’.
산첩첩하고 물깊어 길 없다 여겼더니 버드나무 그늘 우거지고 꽃이 만발한 마을이 보이 듯이 경험을 축적하고 행장을 갖춰 전진하는 대외무역 기업은 반드시 거친 물살을 가르는 지혜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획: 위칭핑
집행：인창성 순번위안
원고 작성: 수석기자 차오리쥐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