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2022-11-30 18:30:20
인구는 경제, 사회 활동의 기반이며 나아가 청년인재는 도시 발전의 제1자원이다. 최근 즈례자오핀(智联招聘)과 저핑훙관(泽平宏观)에서 연합으로 <중국 도시 95후 인재 흡인력 랭킹:2022>(아래 보고)를 발부했다. 보고는 95후 인재에 초점을 두고 95후 구직자들의 흐름, 추세를 탐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보고에는 95후 인재 흡인력이 가장 높은 50강 도시 명단이 게재됐다. 베이징, 선전, 상하이가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95후는 선진 도시, 특히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둥관의 인재 흡인력이 2021년의 21위에서 올해의 14위로, 7순위 상승했다는 점이다.
95후 구직자의 특징:
거주 도시와 이력서 제출 도시 부동
보고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약 2.6억에 달하는 95후 인구(195-2009년 생, 현재 12-26세)를 보유하고 있는 데 노동연령에 도달한 95후 인구는 약 2억명(16-26세)에 달해 2020년 노동년령 인구의 22.7%를 차지한다. 즈롄자오핀이 보유한 약 2.9억 유저 중 매달 활동하고 있는 유저는 약 4632만명, 그중 90%에 가까운 유저가 전문대 이상 학력을 보유해 전국 취업 인구 총량의 22.1%를 훨씬 웃돌고 있다. 구직 인재 중 약 52%가 16-27세, 즉 이 글에서 말하는 95후 인재다. 95후 인재 중 약 50%가 도시간 구직자, 즉 현 거주도시와 이력서 제출 도시가 서로 다른 구직자다. 이 비율은 전국 구직자 중 도시간 구직을 원하는 비율(40%)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 글에서는 즈롄자오핀에서 통계한 총적 및 95후 인재 구직 행위 데이터 상황을 대조하는 것으로 95후 구직자의 인재 특징 및 흐름 추세를 연구하려 한다.
성별을 보면 95후 녀성 구직자 점유률이 전국 총적 수준에 비해 높다. 95후 타지 구직자 중 50%가 녀성으로 전국 총적 수준인 42%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을 보면 54%에 달하는 95후 유동인재가 본과 및 이상 학력으로 총적 수준인 56%에 비해 낮았다. 임금을 보면 95후는 직장 신인으로 임금 수준이 낮아 유동 인재 중 월수입이 6000위안 미만인 사람이 69.3%를 차지해 총적 수준인 51.9%에 비해 훨씬 높았다. 업종을 보면 95후는 신흥 업종에 더 많이 분포되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인재가 IT업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4.0%로 총적 수준인 18.7%에 비해 높았고 부동산, 제조업에 분포된 95후 인재 비율은 25.1%로 총적 수준인 33.3%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을 기록했다.
베이징, 선전, 상하이 선두
도시 흡인력 50강 랭킹 출범
보고에 따르면 중국에서 95후 인재들에게 흡인력이 가장 큰 도시 50강에서 베이징, 선전, 상하이가 선두를 차지, 둥관은 14위에 올랐다.
보고에 따르면 95후 젊은이들은 경제가 고속 성장하는 시대에 태어나고 자라면서 풍족한 생활을 누려와 사업발전과 생활향수의 균형을 원하는 경향으로 치우쳐있다. 취업하려는 도시를 선택함에 있어서 연봉뿐만 아니라 혁신환경과 문화오락산업의 발전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데이터의 획득 가능성을 기반으로 이 글에서는 인당 가처분 소득, 만명 당 특허 보유량과 백만명당 영화관 보유수를 외부 지표로 즈롄자오핀에서 제공한 95후 인재 유입 점유율, 95후 인재 순유입 점유율, 95후 당해 졸업생 유입 점유율, 95후 석사 및 그 이상 학력 인재 유입 점유율 4개 내부 지표로 95후 인재 흡인력 지수를 구성했다. 결과를 보면 베이징, 선전, 상하이가 Top3를 차지했고 광저우, 항저우, 난징, 수저우, 청두, 우한, 푸산이 Top10에 들었다.
세분 지표를 풀이해보면 다음과 같다. 1, 2선 도시는 고학력 인재에게 환영받았고 광둥, 장쑤는혁신의 활력이 높아 각광받았다. 각 세분 지표가 앞자리를 차지한 도시를 관찰해보면 고학력 면에서 1선 도시 및 청두, 난징, 항저우 등 막강한 2선 도시들도 랭킹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수입 면에서 베이징, 상하이 및 창장삼각주 구역의 도시들에 우세가 있었고 혁신 면에서 광둥, 장쑤 두 성 도시들의 혁신 활력이 비교적 막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선전의 혁신 활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문화오락 면에서는 관광 도시인 산야, 라싸의 랭킹이 앞자리를 차지해 Top50에 들었다.
둥관 7순위 상승해 랭킹에서 14위에 안착
청년인재들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에 더 치우쳐
95후 인재 흡인력 지수를 보면 베이징, 선전, 상하이가 Top3를, 광저우, 항저우, 난징, 수저우,청두, 우한, 푸산이 Top10에 올랐다. <중국 도시 인재 흡인력 랭킹:2022> 에서 정의한 인재 흡인력지수는 인재 유입 점유율, 인재 순유입 점유율, 당해 졸업생 인재 유입 점유율, 석사 및 그 이상 학력 인재 유입 점유율, 인당 가처분소득, 인구 순유입의 가중 결과이다.
‘저핑훙관(泽平宏观)’의 데이터에 따르면 95후 젊은이들은 경제가 고속 성장하는 시대에 태어나고 자라면서 풍족한 생활을 누려와 사업발전과 생활향수의 균형을 원하는 경향으로 치우쳐있다. 취업하려는 도시를 선택함에 있어서 연봉뿐만 아니라 혁신환경과 문화오락산업의 발전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데이터의 획득 가능성을 기반으로 이 글에서는 인당 가처분 소득, 만명 당 특허 보유량과 백만명당 영화관 보유수를 외부 지표로 즈롄자오핀에서 제공한 95후 인재 유입 점유율, 95후 인재 순유입 점유율, 95후 당해 졸업생 유입 점유율, 95후 석사 및 그 이상 학력 인재 유입 점유율 4개 내부 지표로 95후 인재 흡인력 지수를 구성했다.
결과를 보면 정치, 경제, 문화 중심인 베이징이 최근 2년간 줄곧 랭킹의 1순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선전은 95후 젊은 인재들에 대한 흡인력이 상하이를 넘어섰다. 우리가 기준으로 삼은 혁신지표에 따르면 선전은 Top2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선전은 베이징, 상하이에 비해 호적 입적 문턱이 낮아 인구 수용 능력이 제한받으며 선전에서 입적 관문을 조이는 창구기에 진입할 경우 젊은 인재들은 이 인재의 고지를 적극적으로 선점하려할 것이다. 혁신적인 산업 구조, 낮은 입적 문턱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선전을 찾아 취업하도록 흡인하고 있다. 상하이, 광저우가 3위, 4위, 2선 도시인 항저우, 난징, 수저우, 청두, 우한, 푸산이 Top10에 들었다. 그중 수저우의 순위가 지난해에 비해 1위 상승, 푸산은 5위 상승해 정저우 대신 Top10에 들었다.
둥관은 도시 흡인력 랭킹에서 14위를 차지했다. Top10에 들지는 못했지만 둥관이 경제, 문화면에서 막강한 발전력을 보여줘 95후 청년인재들이 우선 선택하는 취업목적지로 떠올랐다. 도시 흡인력 지수도 2021년의 21위에서 2022년의 14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