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푸세관 소속 사톈 세관의 감독 아래 72대의 국산 SUV가 둥관항에서 출발해 15일간의 항해를 거쳐 ‘일대일로’ 연선국가인 터키에 도착했다. 이는 ‘둥관항-터키’ 항로가 개통된 후 처음으로 수출되는 자동차다. 이는 ‘도입’에서 ‘해외 진출’로의 전환을 실현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신사세관에서는 200대의 BYD 자동차가 ‘LAVENDER ACE호’ 적재 및 하역선박에 적재돼 출발했다. 이 국산 신에너지 자동차는 태국으로 운송되게 된다.
최근년간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신에너지자동차는 독특한 우세를 갖춘 자주 브랜드를 형성해 중국 스마트 제조의 ‘새 명함’으로 거듭났으며 점차 ‘일대일로’ 대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황푸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사톈세관에서 수출된 자동차는 764대로 승용차, 세미트레일러와 특수용도 차량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됐다. 올해 상반기 신사통상구를 통해 수출된 신에너지 자동차는 1.7만대를 초과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배 늘어난 수준이다.
“신사세관은 우리 회사의 자동차 수출 계획에 큰 관심을 보였다. 수차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수출 난제를 해결해줘 신에너지 자동차의 순조로운 수출에 유력한 보장을 제공했다.” BYD 해외 사업 지원부 비지니스 책임자 류샤오나의 말이다.
“우리가 수출하는 자동차는 신청에서부터 세관 접수, 통행까지 30분도 걸리지 않는다. 너무 빠르다.” 둥관항무집단 산하 둥관항 3기 부두 상무부 주임 덩헝구이가 이같이 말했다.
세관 운수 봉사는 수출 효율을 좌우지하는 중요한 요소다. 알아본 데따르면 국산자동차의국제 시장 개척에 조력하기 위해 사톈세관에서는 통상구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둥관항에서 여러갈래 ‘일대일로’ 새 항로 개척을 적극 보장했다. 이런 조치로 둥관항의 항로 부족, 운송력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종합 물류 원가를 일층 낮췄다.
그밖에 수출국의 특수 법규로 인해 일부 수출 상품이 특별 표준을 만족시켜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호주일 경우 현지로 수출되는 자동차에는 바이오안전 검역 요구가 있다. 따라서 세관에서 특별한 기술봉사와 수출 지도를 제공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신사세관에서는 훈증처리방안을 연구, 작성하고 장소 업그레이드와 개조를 실시하는 등 수출 차량이 호주 통상구에서 순조롭게 통관하는 데 지지를 제공했다.
“호주에 수출되는 자동차는 바이오안전 검역 요구가 있다. 신사세관은기업에서 어떻게 풀 체인 바이오 안전 환경을 유지할 데 대해 많은 기술 지도를 해줬다. 훈증처리방안 및 장소 업그레이드 개조는 우리가 호주 통상구에서 순조롭게 통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였다.” 중위안해상운수 책임자 룽징원의 말이다.
세관 부문에서는 또 ‘해상, 철도 연합 운송’ 발전에 대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내지 자동차 수출 기업이 철도 운수를 통해 신사 컨테이너 부두에차량을 발송하고 부두에서 적재, 수출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둥관항에서 여러갈래 ‘일대일로’ 새 항로를 개척할 수 있게 보장했다. 그밖에 새관에서는 또 항구기업과 연합으로 적재 및 하역 선박 운수 기업을 방문해 수출 항로와 적재 공간을 쟁취했다. 올들어 펑텅해상운수 동남아 항로, NYK 유럽 항로를 도입하고 적재 및 하역 선박 동남아 항로를 유치하는 등 3갈래 적재 및 하역 선박 항로를 확보해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의 ‘최후의 1킬로미터’를 관통하는 데 조력했다.
“사톈세관은 자동차 수출에 ‘원 스톱식’ 통관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올해 수출 규모를 일층 확대하는 데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향후 우리는 둥관항의 포인트 대 포인트 항로 우세를 빌어 더 많은 자주 브랜드 자동차가 국제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조력할 것이다.” 덩헝구이의 말이다.
문자: 수석기자 차오리쥐안 실습생 리위쉬안 사진: 세관 제공 편집: 장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