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5일]중국의 교통운수 부문이 올 7월에도 꾸준한 회복세를 유지했다.
24일 쑨원젠(孫文劍) 중국 교통운수부 대변인은 7월 중국의 화물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47억4천만t(톤)을 기록했다며 증가율은 6월(4.3%)보다 상승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 항구의 화물 물동량은 전년 7월 대비 6.6% 증가한 14억3천만t으로 집계됐다. 쑨 대변인은 컨테이너 처리량은 2천705만TEU에 달해 지난해 7월보다 2.6% 늘었다고 전했다.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고, 가족 방문과 관광 여행이 급증하는 등 여름철 여행 성수기로 인해 지난달 여객운송이 크게 늘었다.
7월 중국 운송 부문의 여객 처리량은 총 9억1천만 명(연인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7%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