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신화넷
만화: 우아이천
최근 일부 서방 언론과 정객들은 약속한 것처럼 중국 경제와 관련된 부정적인 뉴스를 왜곡하여 조작하고 보조를 맞추어 '쇠퇴한 중국'을 노래하고 있다. 이는 이른바 '위험제거'라는 논조에 맞추어 일어난 것으로 세계를 오도하고 중국 경제에 대한 믿음을 흔들며 중국을 세계 경제의 '위험의 원천'으로 만들고 중국과 각국의 협력관계를 파괴하려는 의도로 과거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 나타났고 결국 사실로부터 반복적으로 체면을 구긴 이른바 '중국 붕괴론' 의 연속이다. 물론 이번 결말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런 더러운 물을 끼얹고 오히려 체면을 구긴 예가 적지 않다.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중국 경제에 관한 거대한 용의 표지는 '중국 경제가 정점에 다다랐다'라는 놀랄만한 제목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용의 형상은 2002년 6월 15일자 특별 증간호에 ‘숨 가쁜 중국 용’이라는 제목으로 실렸었다. 잡지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10년 안에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그후 10년간 사실 중국 경제는 연평균 약 10.5%의 성장으로 세계 주요 선진 경제 대국들의 같은 기간 평균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
이른바 '중국 붕괴론' 전문학자인 미국의 중국인 학자 장자둔 역시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그는 당시 중국 경제의 '붕괴' 시점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전으로 결코 이후가 아닐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예언은 사실에 의해 뺨을 맞았고 그는 '붕괴 시간표'를 재조정했다. 그러나 사실은 어떤 편견도 수용하지 않았다. 모건스탠리 아시아 명예회장인 잭 워즈워스는 그의 판단에 대해 이미 결론을 내렸다. "당신의 '중국 붕괴론'은 오직 당신의 책 속에만 존재한다. 2012년 12월, 미국 《포린폴리시》 웹사이트는 장자둔의 이른바 '중국 붕괴론'을 그해 최악의 예측 10개에 포함시켰고 '2012 세계 종말' 예언도 함께 랭크됐다….
오늘의 대본을 다시 보자. 국제통화기금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3년 미국 경제 성장률은 1.8%에 불과하고 영국 경제 성장률은 0.4%에 불과하며 독일 경제는 0.3% 위축될 것이다.…… 중국의 상반기 국내생산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하여 세계 주요 경제 대국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통화기금은 2023년 중국 경제가 각각 5.6%, 5.4%, 5.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것은 어느 주요 경제 대국과 견주어도 상당히 좋은 성적이며 중국 경제는 여전히 세계 경제 성장의 ‘선두주자’와 ‘엔진’이다. 그러나 일부 서방 정객과 언론은 사실을 외면하고 제멋대로 과장하여 중국 경제의 쇠퇴를 노래하고 있다. 사실 그들은 경제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있다.
언론과 정치인들이 번갈아 나서서 중국 경제의 단기 변동 데이터를 가지고 전형을 일반화하고 과장하며 전문 잡지를 내세워 가장 비전문적인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이 간절히 불안감을 팔고 위선적으로 처방을 내어주고 있는 건 '중국 경제가 안 되겠다'는 비관적인 논조를 퍼뜨려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민중의 믿음을 와해시키고 투자자들의 중국 시장에 대한 믿음에 영향을 주며 중국 경제 전망에 타격을 주고 중국 경제 운행을 파괴하고 중국의 발전 진척을 지연시키기 위해서다. 독일 《초점》 주간지는 최근 글을 게재해 중국의 경제 성장속도가 미국의 2배이고 중국의 외환 보유량이 충분하며 중국의 혁신력이 증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련의 확실한 사실은 이른바 '중국 붕괴'가 순전히 망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9월 15일, 관람객들이 2023 세계 컴퓨팅 컨퍼런스 특별 전시회에서 서비스 로봇을 참관하고 있다. 촬영: 신화통신 천저궈 기자
이른바 '과잉생산론', '채무위기론'에서 '경제실속론', '중국붕괴론'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중국 경제의 각종 악재들을 과장하는 데 집착하고 있으며 '산우욕래(山雨欲来, 어떤 일이 곧 일어날 듯 하다)'로 중국의 경제 현황을 형용하고 있다. 영국의 '스파이크 온라인' 사이트에 게지된 글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에너지 부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로 서방 국가들이 경제 정치의 수렁에 빠지면서 이들이 중국 비관론을 부풀리는 것은 쇠퇴한 중국으로부터 '약간의 위안'을 얻으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에 '삭풍'을 불어넣는다고 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신용 등급이 강등되었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으며 경제는 "불황을 피할 수 있는 매우 좁은 길"에 처해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경제를 '시한폭탄'이라고 불렀는데 그의 말은 오히려 미국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근 서방 정객들은 또 일부러 '중국 경제 둔화가 아시아 이웃 나라에 파급된다'는 논조를 내세워 중국과 주변 국가의 협력을 이간질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지역 이웃 국가들과 날로 밀접한 경제 협력 관계를 형성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경제 무역 왕래가 부단히 심화되었으며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관계 협정"의 배당금이 점차 방출되었다. 미국은 오히려 이른바 '인도양-태평양 전략'을 판매하여 정치적 대립과 경제적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미국의 속셈을 누가 아직 꿰뚫어 보지 못하겠는가?
제133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광교회) 현장(2023년 4월 15일 촬영). 촬영: 신화통신 류다웨이 기자
중국 경제는 오랜 기간 동안 언덕을 오르내리며 전진해 왔고 경제 발전은 독실한 목표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를 인식하고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조정을 해왔다. 최근 몇 년간 각 나라의 경제 회복은 정도부동한 전염병 '흉터 효과'를 보였고 안정적인 회복 단계에 접어들기 전에 요동치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중국의 경제 회복도 파상적인 발전 굴곡적인 전진의 과정이다. 중국 정부는 풍부한 정책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단기적인 파동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성 조치를 내놓는 동시에 장기적인 계획에 기초하여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과 새로운 우세를 육성 발전시키는 등 고품질 발전을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2분기 이래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조직과 기구는 잇달아 올해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다. 올해 전 8개월간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안정적인 반등을 보였다. 전국 규모 이상 공업증가치가 동기대비 3.9%,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동기대비 7%, 고정자산투자는 동기대비 3.2%, 서비스 소매액은 동기대비 19.4% 상승하는 등 세계 경제가 파동, 하강하고 외부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는 지속적인 회복속에서 근성과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상만물을 보다 넓은 시야로 바라보아야 한다. 중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국내외 경제의 복잡한 형세는 부인할 수 없으며 중국 경제의 회복 추세는 더욱 객관적인 사실이다. 글로벌 시대에 각국은 함께 협력해야 한다. 누군가의 쇠퇴가 스스로를 더 나은 형편으로 이끌어주지는 않을 것이다. 쇠퇴론은 중국 경제의 온건한 발전 과정을 방해할 수도 없다. 사실 앞에서 '중국 경제 붕괴론'은 기필코 다시 붕괴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