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2024대만구(둥관)상공계정상포럼 및 교류회가 둥관에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의 새로운 기회를 다잡아 둥관 홍콩 협력이 새로운 차원에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추동할 것을 제시했다. 리자차오 홍콩특별구 행정장관, 량쥔옌 홍콩입법회 주석, 샤오야페이 둥관시당위 서기, 뤼청시 둥관시당위 부서기, 시장, 리환춘 광둥성인민정부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주임 및 둥관시 지도자인 천즈웨이, 류광빈, 싱원쥐, 뤄빈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리자차오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웨강아오대만구 발전 계획 요강>이 발표된지 5주년이 되는 해다. 오늘 개최된 정상포럼 등 행사에는 여러 정상계 지도자가 모여 대만구의 발전기회를 함께 논의해 아주 시기적절하다. 둥관의 선진제조업 우세는 아주 뚜렷하며 대만구의 봉사업 혁신 발전의 고지로 거듭나고 있다. 둥관과 홍콩은 관계가 밀접한데 현재 8000개 홍콩자본기업이 둥관에서 운영중이다. 대만구가 고신기술, 고부가가치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홍콩은 ‘슈퍼 연계인’과 ‘슈퍼 가치부가인’의 더블 역할을 전력으로 발휘해 대만구와 세계시장을 이어주고 대만구 전체에 홍콩의 고부가가치 전문봉사를 제공하는 등 국가의 고품질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오늘 개최된 행사는 아주 환영받았다. ‘천인연’에 참가한 인원수는 20여년래 가장 많은 한차례였다. 이는 홍콩과 둥관의 융합 수준이 새로운 높이에로 발전했음을 의미한다. 홍콩, 둥관 및 대만구의 기업, 기업가들은 활력이 넘친다. 다들 홍콩과 둥관의 다방면 협력을 추동하려는 열정이 있다. 이는 둥관, 홍콩의 호혜상생 협력공간이 무한하고 전도가 유망함을 증명해준다. 둥관과 홍콩 두곳의 노력 아래, 광범한 기업가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둥관과 홍콩이 매일, 해마다 상생하며 협력의 새로운 고지에로 톺아오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샤오야페이는 둥관시당위와 시정부 및 전 시 인민들을 대표해 홍콩 동포, 홍콩 기업을 열렬히 환영하고 감사를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해의 벽두에 둥관은 만구급의 중요한 행사를 맞이했다. 홍콩특별구 정부, 입법회 및 상공계 엘리트 등 1000명 가까운 내빈들이 둥관을 찾아줘 천만인구의 이 도시에 새로운 기상을 가져다주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개혁개방 이래 수많은 홍콩자본기업과 홍콩에 거주하던 둥관인들이 귀향해 투자 창업하며 둥관 공업의 발전에 새로운 산업,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가져다주고 둥관의 공업화, 도시화에 중요하고도 특별한 기여를 해줬다.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의 대 배경 아래 둥관과 홍콩의 협력은 공간이 크고 전망이 밝다. 홍콩기업인들이 둥관에 계속 주목하고 둥관에 투자하며 둥관에 뿌리를 내리기를 희망한다. 둥관은 시종일관 대 기업 서비스를 잘하고 만구 내 일류의 비지니스 환경을 조성하며 둥관인이 초창기 홍콩기업인들을 위해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전통을 발양해 홍콩기업인, 홍콩기업이 둥관에서 발전, 성장하는 데 보다 유력한 보장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홍콩 동포들의 둥관 생활, 사업에 전방위적인 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뤼청시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둥관과 홍콩의 협력은 기능이 협동되고 우세의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 둥관은 글로벌제조업의 명도시로 불리고 있다. 공업기업 21만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규모이상 기업이 1.4만개에 가깝고 국가고신기술 기업이 1만개를 돌파했다. 둥관은 홍콩과학혁신성과 전환의 풍부한 정경을 보유하고 있어 광범한 홍콩기업의 발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홍콩 각계 친구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곳 우세를 계속해 발휘하고 경제무역협력, 과학기술혁신, 인문교류 등 방면에서 협력의 재 승격, 성과의 재 심화를 추동하며 함께 중국식 현대화에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정상포럼은 ‘과학혁신 스마트 제조에 주력하고 둥관과 홍콩 손잡고 만구에서 동행해 무한한 잠재력 발산하자’를 주제로했다. 전문가, 학자들은 대만구 홍콩 혁신 과학기술 및 공업 전망에 포커스를 두고 혁신 과학기술산업의 발전 촉진, 금융 승격, 스마트 과학기술경쟁력 향상 등 화제를 둘러싸고 주제 연설을 발표했으며 함께 웨강아오대만구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논의했다.
교류회에서 홍콩상공계와 대만구 관련 기구, 부문은 일련의 중요한 협의를 체결했고 주장삼각주공업협회는 또 기바꿈 취임의식을 가졌다. 포럼기간 샤오야페이, 뤼청시는 리자차오 일행을 회견하고 쌍방은 둥관과 홍콩의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고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을 추진할 것과 관련해 깊이 교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