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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시•조견 | 둥관, 도시의 반을 채운 꽃들이 봄을 알린다

date:2024-04-09 11:29:47 source: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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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이 겨울을 걷어내자 도시는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꽃구경 나들이를 계획하지 않은 봄은 완벽한 봄이 아니다. 꽃향기 넘치는 3월, 둥관에는 꽃들이 솟구치는 파도마냥 앞다투어 피여나고 있다. 도시의 반을 채운 꽃들이 봄을 알린다. 문을 나서서 걷다보면 온통 꽃들의 세상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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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풍령목, 무궁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튤립…… 둥관의 공원, 호숫가, 다리 위, 블록, 교통 간선도로, 상권 등 생활 곳곳이 모두 꽃으로 가득 찬 광경이다. 아름다운 오색찬란한 로맨틱한 꽃바다는 고품격 도시 생활과 잘 어울린다. 둥관 관련 문화관광부서는 "먹고 자고 여행하고 쇼핑하고 오락"이 모두 준비된 꽃놀이 코스와 테마 행사를 내놓아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하러 오도록 유도하여 ‘꽃놀이 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봄바람에 백화가 만발한 둥관, 올 봄 ‘패셔너블’ 둥관에 꽃구경 오세요!

꽃을 편지로 삼은 완읍의 가지에는 봄기운이 감돈다

무성한 꽃가지에 봄기운이 가득하고 산화가 흐드러진 것은 봄의 아주 상징적인 신호이다. 둥관의 꽃은 음력설 전후에 피기 시작한다. 2월이 시작되면 완읍 곳곳에 진귀한 꽃다발들이 놓여 봄소식을 먼저 알린다. 꽃바다뿐만이 아니라 교통 간선도로에서 운전하노라면 언제 어디서나 '화양' 둥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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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서쪽 제방에 조성된 꽃바다에는 2월에 한시적으로 해바라기가 피어난다. 멀리 바라보니 작은 관상형 해바라기가 눈부시게 이어진다. 현란한 꽃과 푸른 잎이 서로 어울려 눈부시게 빛나며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금빛으로 물든다. 서쪽 제방 꽃바다는 완장 노팔경 중 ‘고도귀범(古渡归帆)’이 있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근년에 완장가두는 이곳에 주차구역, 꽃바다구역과 생태관광구역을 계획하여 건설했으며 꽃바다구역에 돛조형의 경관장치를 설계하여 일찍이 ‘귀범’의 옛 경치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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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수렴산 삼림공원의 도화도에는 열무의 복숭아꽃이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게 피어 ‘안면도화상영홍(복숭아꽃의 분홍빛이 사람의 얼굴을 더 아름답게 한다)’라는 봄날의 시를 펼쳐냈다. 분홍색과 흰색의 복숭아꽃이 가지를 가득 메우고 산비탈을 가득 메워 멀리서 바라보면 산맥은 마치 핑크빛 덧옷에 덮인 것처럼 아름답기 그지없다. 복숭아 숲을 누비는 것은 마치 이상한 나라 속을 거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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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제진 솽강 도시전원에 들어서자 300무에 가까운 유채꽃이 경쟁적으로 피어났는데 황금빛으로 만자천홍의 기세를 눌렀다. 전원에 서서 바라보니 거대한 황금색 카펫이 푸른 하늘, 흰 구름과 어우러져 사람을 취하게 하는 한 폭의 유화를 이룬다. 차산 상위안 논밭 공원에서도 200여무의 꽃이 낭만적으로 피어났다. 들판에는 알록달록 나비와 꿀벌이 흩날리는 꽃잎처럼 춤을 춘다. 코스모스와 유채꽃이 만족스러운 자람새를 보이며 산들바람에 가지를 흐느적 거린다.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엎어드린 팔레트를 방불케 한다. 아름다운 꽃바다는 대만구 주변 도시의 관광객들을 많이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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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터우의 연꽃문화관광산업단지의 칠색화전은 다채로운 꽃을 물감으로 한 폭의 봄날의 채색화를 그려냈다. 금어초, 유채꽃, 만수국, 장미, 코스모스, 아이슬란드 우미인, 부겐 빌레아 등 꽃들이 경쟁적으로 피어나 꽃바다를 거닐다 보면 마치 환상적인 동화세계에 들어온 듯 싶다. 단지 내의 금어초는 모두 18무에 10만 그루가 넘는데 오색 찬란한 꽃들은 색색의 카펫마냥 풍차, 꽃으로 장식된 아치문 등의 경관과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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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둥관 센트럴 파크에 찬란하게 펼쳐진 튤립은 가장 아름다운 자태로 벌과 나비를 끌어들이며 첩첩산중에서 바람에 흔들리며 더욱 아름답게 피여난다. 마을 어귀에 있는 130무의 규향원, 온통 노랗고 금빛 찬란한 해바라기들이 봄바람에 흔들려 자태를 뽐내며 간간이 꽃향기를 발산한다. 은병산삼림공원 셰강풍경구의 3000무 야생 홍콩장미군락이 순차적으로 개화하여 등산로에서 고개를 들면 길가에 빽빽이 피여난 홍콩장미군락과 꽃빛에 붉게 물든 담벼락, 푸른 하늘과 흰 구름 아래에서 더욱 생기 넘쳐보이는 광경을 마주할 수 있다. 그밖에 치스진 상둥촌 ‘상둥꽃바다’, 다오자오진 다링야촌의 물가 단풍나무숲 등 각색의 꽃바다가 꿈속을 거닐듯 아름답게 피여나고 있다.

일년에 한 번 ‘꽃구경으로 봄을 맞는’ 아름다운 경치가 어김없이 도래했고 사진작가들에게 봄날의 영상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꽃을 매개로 삼아 랑만적인 명절 보내

화창한 봄날, 꽃과의 약속을 지킬 때이다. 막 지난 ‘3.8’ 여성의 날, 둥관 곳곳에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명절 꽃구경 광경이 펼쳐졌다. 경치가 아름다운 칭시진은 ‘3.8’ 여성의 날을 계기로 ‘화양조유·사의칭시’ 봄나들이 꽃놀이 시즌을 주제로 제13회 ‘꽃놀이문화축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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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꽃놀이+야외 스포츠’, ‘꽃놀이+국조 문화’, ‘꽃놀이+소비촉진’ 등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중에는 ‘꽃놀이 음악 카니발’, ‘가장 아름다운 삼월’ 봄철 연학관광 행사 등이 포함되였다. 행사는 꽃놀이 문화축제 플랫폼과 백화유마등, 도보 꽃놀이 코스 등 자원을 빌어 음식, 숙박, 상업 무역, 관광지 소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꽃놀이 활동에서 꽃놀이 문화, 꽃놀이 경제로의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꽃을 중매로 하여 낭만적으로 명절을 보내는 것은 예로부터 둥관의 봄날의 독특한 풍경이다. 올해 설날을 돌이켜보면, 도심에서 마을로 향하는 방대한 꽃놀이가 속출하고 아이디어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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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에 둥관을 찾아 꽃구경 하는 것은 한때 많은 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었다. 올해 음력설, 도심광장 북광장의 음력설 입체화단은 특히 화려했다. 화단 중심에는 ‘요세용등’ 대형 용형예술등 장식을 설치했는데 부지면적이 약 1800제곱미터이며 봄철 화훼 60여 종, 총 5만여개의 화분으로 5대 신춘 테마를 장식했다. 꽃이 핀 지금까지도 두견, 동백꽃, 월계, 튤립, 코스모스, 금어초, 수국 등 온갖 꽃이 봄을 다투며 아름답기 그지없어 둥관의 봄날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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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월 대보름의 절정에 접어드는 시기에 개최된 2024년 둥관 낙양 모란문화제 및 제3회 모란꽃구경 시즌, 이 행사의 주회장은 향우백화원에 설치되고 분회장은 둥관시 챠오터우진 하화문화관광산업단지에 마련되였다. 전시 구역 면적은 3000여제곱미터이며 행사는 모란문화를 주선으로 하여 구경한 꽃을 체크하고 야유신춘, 국조 야시장, 기예 체험, 문화창의상품 전시판매 5가지 주제의 인터랙티브 컨텐츠가 마련되였다. 또한 백화원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 역시 눈길을 끈다. 벚꽃, 모란, 제비꽃, 꽃제비초, 모지황, 국화 등 여러 종류의 꽃과 왕훙명소들이 각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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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꽃피고 돛달고 출항’ 매력 스제새봄꽃놀이축제에서 스제 개항광장의 유채꽃이 봄을 맞아 활짝 피여났다. 새봄 나들이 명소와 경관 포인트가 된 이곳은 즐겁고 평화로운 새봄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랴오부진의 논에 펼쳐진 유채꽃 바다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둥관시순청농업과학기술생태원에서 열리는 난초축제는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각양각색의 난초 품종을 알아가고 난초에 관한 지식과 문화를 이해하게 했으며 둥컹진 월명호 꽃구경 행사는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꽃바다를 감상하고 산책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다. ‘꽃’ 같은 새봄은 사람들이 둥관을 찾아 화양연화를 느낄 수 있게 흡인하고 있다.

꽃을 주선으로 도시 문화관광의 특색을 연결하다

만개한 꽃이 둥관의 문화관광 특색 자원으로 부상했다. 화기가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 와서 꽃놀이를 하며 '꽃놀이 경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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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둥관문화관광부서는 4갈래의 봄철 꽃놀이 코스를 내놓았는데 각각 ‘듣자! 꽃 피는 소리’, ‘놀자! 새로운 꽃이벤트’, ‘보자! 둥관에는 깜짝 놀랄 일이 있어’, ‘가자! 둥관으로 봄구경 가자’였다.  둥관의 24개 꽃구경 명소와 생태 관광 포인트를 정선하여 ‘화Young둥관·용등성세’를 주제로 A급 관광지, 특색 숙박지를 연계하여 현지 특색의 음식과 쇼핑거리를 추천하고, 꽃구경 관광과 역사문화, 농촌체험, 친자연학, 무형문화재 수제품, 가벼운 운동 등의 밀접한 결합으로 관광객들을 이끌고 둥관의여러 꽃구경 명소를 둘러보고 가장 둥관스러운 음식을 맛보며 둥관 봄날의 활력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둥관은 지속적으로 경영형태의 융합을 통해 꽃놀이 상품의 의미와 외연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꽃을 매개로 ‘꽃놀이+’의 심도 깊은 체험패턴을 열며 생태 야영 축제 등 활동을 개최하여 꽃놀이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문화관광의 우세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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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최근년간 뜨거운 인기를 누린 둥관송산호반의 황화풍령목림은 또다시 개화기를 맞이하며 황금빛의 꽃송이들이 장관을 이루어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3월 1일,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2024년 첫 번째 야영 축제-조류 둥관·생태 야영 축제 송산호 특별장 및 ‘송호를 즐겨라·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 송산호 제2회 꽃구경의 달 행사가 개막되었다. 행사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야영장, 화려한 공연, 창의적인 아이디어 체크하기, 취미 교류 및 복지 혜택 등 다양한 요소를 융합하여 시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낭만과 놀라움을 가져다주었고 송산호의 품질과 문화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송산호의 문화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图片13.png 홍콩에서 온 마이 여사는 "나는 항상 꽃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는데 송산호의 넓은 면적에 핀 황화풍령목은 더욱 아름답다. 나는 특별히 드라이브 여행에 참가했는데 홍콩에서 와서 이 향연을 체험하니 정말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이곳은 사람을 도취시키는 자연 풍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야영 축제까지 있어 나로 하여금 송산호의 독특한 매력과 무한한 활력을 느끼게 했다."라며 신나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행사 기간 송산호 관광지의 관광객 수는 예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그 중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 정보를 접한 후 유명세를 타고 온 외지 관광객도 적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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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꽃구경 메시지를 예고한다: "우한 아닌 둥관에서도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꽃이 만발하는 계절에 많은 사람들은 벚꽃 여행을 가서 봄날의 낭만적인 기운을 즐기려고 한다. 샤오홍슈, 위챗 모멘트 등 플랫폼을 뒤져보면 최근 스파이진 해자호공원에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할 수있다. 그러나 아직 피크타임은 아니다.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3월 중순에야 가장 찬란하게 피기 때문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알아본 데 따르면 해자호공원은 ‘채색 숲’이라는 별칭이 있다.약 350무의 면적에 2014년 초 중국홍과 광저우홍의 두 품종의 벚나무 총 530그루를 심어 해마다 봄이면 이곳 벚꽃길은 해자호의 왕홍명소로 거듭난다.

꽃이 피는 시기가 있다. 올봄 꽃이 지기 전에, 봄이 가기 전에 둥관에서 꽃들과 낭만적인 데이트를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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