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적지 않은 제품은 가공무역 단위 생산품 소모와 관련되어 있는데 개혁 전에 표준을 초과한 부분의 소모에 대해서는 일반 무역 과세 수입 방식을 통해서만 보충할 수 있었다. 개혁 후 더 이상 단위 생산품 소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생산 실제에 따라 신고할 수 있어 올해 상반기에 50만 위안의 원가를 절약했다. 이는 부담을 줄이고 효과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진작시켰다." 둥관다천전업제품유한회사 관무책임자 펑야셴의 말이다.
둥관둥쥐전자전기통신제품유한회사도 마찬가지로 개혁의 보너스를 누렸다. 이 회사는 황푸세관 관할구역의 대형 컴퓨터 주변 제품 제조 기업으로 약 50개의 심층가공 이월 고객과 공급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월 이월 통관 신고서량이 100부를 초과하고 이월 화물은 거의 6톤에 달하며 화물 가치는 약 1500만 위안에 달한다. 심층가공 이월은 상하류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은 신고 수속을 처리할 때 서류 데이터가 많고 시간이 급박한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한다. 개혁 후 기업은 매월 말 전에 지난달 심층가공 이월 심사확인 리스트 및 통관 신고서에 대해 집중 신고를 진행한다. "현재 우리는 달마다 15일간이 추가로 주어져 신고 수속을 처리할 충분한 시간이 있어 절차성 규정 위반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세관이 가공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조치는 기업 발전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둥쥐회사 관무 책임자 옌지예는 말했다.
올해 5월, 가공무역의 안정적 발전을 지지하고 가공무역 산업 사슬 공급 사슬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증강하기 위해 둥관시상무국은 최근 '둥관시 가공무역 발전 수준 전면 제고 업무 방안'을 출범했다. 방안에는 총 10개의 구체적인 조치가 있는데 줄여서 ‘둥관 가공무역 10조항’이다. 새로운 정책은 투자 증가생산 확대, 설비 갱신, 제품 갱신, 신흥 시장 확장, 보세 신업태 발전, 내외 무역 일체화 등 분야를 포함하며 정책 지원도 있고 실제적인 자금 지원도 있어 실용적인 내용이 가득하다고 할 수 있다.
둥관은 가공무역이 가장 먼저 발전한 지역 중의 하나로 '가공무역의 도시'로 불린다. 중국 최초의 가공 무역 기업의 탄생지로서 둥관은 중국 대외 무역의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올해 전 2개월간, 둥관시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지난해 이래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루었다—화물가치는 534.1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6.7% 증가했다. 글로벌 대외무역 형세가 복잡다단한 배경 하에 견본적인 의의가 있는 둥관 가공무역은 역성장을 실현해 강한 인성을 보여주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계속 양호한 추세를 유지했다—상반기 둥관시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1773.2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5.7% 증가해 동기 둥관시 수출입 전체 증폭보다 2.3%포인트 높았고 전체 증폭은 1.5%포인트 높아져 상반기 둥관시 수출입 총액의 2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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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둥관 가공무역 발전 하이라이트
올해 상반기 둥관시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1773.2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5.7% 증가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상반기 둥관 가공무역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특징을 보였다.
신구 시장이 일제히 힘을 발휘했다. 상반기 둥관시는 가공무역방식으로 홍콩,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일본, 대만지역과 한국에 각각 261.8억 위안, 248.5억 위안, 190.4억 위안, 140.7억 위안, 86.3억 위안을 수출입해 각각 동기대비 6.2%, 5.4%, 4.3%, 5.1%, 51.6% 증가했고 상술한 5개 전통시장에 대한 수출입 합계는 52.3%를 차지했다. 또한 중남미와 같은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입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일부 가공무역 전기기계제품의 수출입 증가폭이 빠르다. 상반기 둥관은 가공무역으로 43.3억 위안 규모의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모델을 수입하고 54.2억 위안 규모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8%, 33.3%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데이터처리설비 및 그 부품의 수입액은 26.9억 위안, 수출액은 163.7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각각 20.3%, 4.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