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스퍼트, 공중에서 동작의 변환, 놀라운 착지... 7월 31일 저녁, 중국 선수 덩야원은 파리 올림픽 여자 프리스타일 BMX 공원 경기에서 활약을 펼쳐 중국 팀에 여자 프리스타일 BMX 경기 종목의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물했다. 우승의 영광 뒤에는 둥관 다산에 위치한 둥관다오뤠스포츠기자재유한회사에서 특수 제작한 '투구'도 힘을 보탰다.
BMX 경기에서 사용되는 헬멧은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간단하지 않다. 선수들은 경기장 내의 서로 다른 도구 유닛을 빌어 각종 고난도 동작에 도전해야 하는데 훈련과 시합을 할 때 넘어져 부상을 입고 땀을 흘리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 따라서 운동선수들이 최고의 수준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 안전 헬멧은 안전성, 통풍성, 경량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패턴 모델 브레이크, 자재 조립, 반복 테스트, 정식 양산에 이르기까지 둥관타오뤠스포츠기자재유한회사는 1년 반 동안 연마해 '둥관제조'가 올림픽 축제에서 이채를 발휘하도록 돕고 높은 수준의 경기운동장비의 둥관제조와 신소재기술의 둥관 스마트 제조를 실현했다.
제품 생산에 정성 다해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둥관타오뤠스포츠기자재유한회사(이하 '타오뤠스포츠기자재')는 다산진 류황촌에 위치하며 둥관에 뿌리를 내린 지 30년이 넘었다. 자전거 헬멧,스케이트 헬멧,승마용 헬멧,스키용 헬멧,오토바이 헬멧 등 다양한 유형의 스포츠 안전헬멧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대만자본 기업으로 180명의 연구개발팀과 2000여명의 둥관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은 멀리 유럽과 미국에 판매되고 있다.
"덩야원의 경기 영상을 보면서 우리는 그녀가 착용한 것이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헬멧임을 알아보았고 동료들도 즉시 위챗에서 토론했다. 모두들 매우 자랑스러웠다." 회사 제품이 중국 선수들이 올림픽 월계관을 차지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타오뤠스포츠기자재업무 마케팅부 총경리 다이페링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다이페링은 이 제품이 1년 반 동안 연구개발했고 회사가 전문적인 안전 헬멧을 만드는 데 있어서 기술적 돌파구를 이루었기 때문에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안전 헬멧의 뛰어난 안전 성능과 경량성은 전문 선수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무게가 더 가볍고 통풍성이 좋으며 착용이 편안한 이 '올림픽 헬멧'을 생산하기 위해 타오뤠스포츠기자재는 더욱 선진적인 기술과 재료를 사용했다.
소개에 따르면 안전 성능을 현저하게 향상시키기 위해 이 헬멧은 일체 성형 생산 공정을 채택해 무려 170개의 부품을 정밀하게 조합하고 일회성 프레스 성형을 거쳐 헬멧의 전체적인 빈틈없는 연결을 실현해 충격 저항 능력을 크게 증강시켰다. 또한 MIPS(다방위 충격 보호 시스템) 기술과 고밀도 EPP 거품 소재가 내장되어 있어 충격을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이 헬멧은 턱보호를 포함한 6가지 국제 안전 테스트 표준(예를 들면 유럽 표준, 호주 표준 등)을 순조롭게 통과해 시장의 일반 헬멧에 비해 안전 성능이 20% 향상되었다.
세분화된 분야의 '히든 챔피언', 제품은 멀리 해외에 판매된다
덩야원의 우승 헬멧뿐만 아니라 타오뤠스포츠기자재의 헬멧은 파리 올림픽 스케이트 보드 종목과 투르 드 프랑스 등을 포함한 각 국제 전문 대회에 빈번하게 등장해 깊은 '경기 참가' 바탕과 실전 경험을 쌓아 많은 최고 선수들의 각광을 받았다.
헬멧이라는 세분화된 분야의 '히든 챔피언'으로서 타오뤠스포츠기자재의 연간 생산판매량은 전 세계 동업자 총량의 1/3을 차지하며 수출을 위주로 하는 해외판매형 기업이다. 풍부한 기술 경험을 축적한 기초 상에 해외 시장을 깊이 파고드는 동시에 본토에 뿌리를 내리는 것을 잊지 않고 최근 몇 년 동안 자주 브랜드 전략을 가속화해 내수 판도를 넓히는데 힘쓰고 있다.
국내 라이딩 문화의 대두와 전기 자전거 시장의 번창에 따라 전문 헬멧의 수요가 폭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타오뤠스포츠기자재는 이 시장 추세를 예민하게 통찰하고 적시에 "CORSA"라는 자체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자전거, 전기자전거 및 오토바이 헬멧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세련된 라이딩 장비 선택을 가져다 주기 위해 고안되었다.
중국 국내 시장을 전면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타오뤠스포츠 기자재는 온·오프라인 병진 전략을 채택했다. 온라인에서 회사는 전자상거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포용해 티몰, 틱톡 등 주류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라이딩 애호가 커뮤니티, 스포츠 기구 생방송 등과 깊이 있게 협력해 현저한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오프라인에서는 2024 '매력 장쑤' 자전거 리그, 2023 환대만구 서(자오칭) 100km 라이딩 활동 등 국내 유명 자전거 대회에 협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브랜드 노출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량의 빠른 성장을 직접적으로 촉진시켰다. 이는 브랜드가 중국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
"몇 년간의 시간을 거쳐 현재 우리의 내수 비율은 7-9%에 달하고 성장 속도는 15% 이상에 달하며 앞으로 국내 시장 발굴과 자체 브랜드 개발 강도를 계속 높일 것이다."라고 다이페링은 말했다.
1억 위안 자동화 생산라인 개조, '둥관 스마트 제조'의 전환 업그레이드 추진
둥관에 30년 이상 뿌리를 내리고 발전한 오래된 제조기업으로서 타오뤠스포츠기자재는 발전 초기에 가공대행으로 출발했고 2006년부터 제품의 함금량을 높이고 일체형헬멧을 연구제작 및 양산해 중국 국내시장의 진보를 이끌었다.
현재 타오뤠스포츠기자재는 끊임없이 돌파를 모색해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회사는 1억 위안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자동화로 개조했다. 기업 작업장에서 기계팔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기계팔로 인공생산을 대체해 가장자리 절단 공정의 완제품의 표준화 정도가 더 높고 오류율이 더 낮을 뿐만 아니라 인력원가의 투입도 한층 더 줄였다. 과거 100여명이 필요했던 작업장은 지금은 10여명만 필요하다.
다이페링은 "우리는 현재 디지털화, 인공지능을 통해 투입된 자동화 설비를 모두 연결하고 있는데 가장 명백한 변화는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제품의 오류를 식별하고 즉시 제품 불량률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둥관타오뤠스포츠기자재유한회사가 소속되어 있는 타오뤠그룹은 전 세계와 국내 기타 지역에도 배치가 있지만 둥관은 앞으로도 여전히 그룹의 핵심 '근거지'가 될 것이다. "둥관은 우리 그룹의 연구 개발, 제조 기지이다. 모든 업무는 둥관에서 전개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베트남, 포르투갈에도 생산 기지가 있다. 둥관 회사는 전 세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는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둥관을 전체 그룹의 모범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다이페링은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