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오전, 둥관시 저고도 경제 고품질 발전 현장회의가 송산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주제는 "푸른 하늘을 날고 지혜롭게 미래를 이끌자"이다.
제조업으로 유명한 도시인 둥관은 저고도 경제를 고품질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삼고 있다. 전통산업의 평면확장과는 달리 저고도경제는 독특한 3차원공간우세로 점차 도시입체공간자원을 활성화하고 산업경제구도를 재편성하며 생산생활방식의 변혁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 둥관 통항 ‘저고도+긴급대응’에 사용되는 비행기
올해 7월, 둥관은 "둥관시 저고도 경제 고품질 발전 추동 실시방안(2024-2026년)"(이하 방안)을 인쇄·발부했다. 방안은 2026년까지 200개 이상 체인 내 기업을 집중시키고 산업규모가 500억 위안을 돌파하도록 하여 저고도 경제가 둥관 경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중요한 성장극이 되게 할 것을 제기했다. 이 목표의 설정은 둥관이 저고도 경제 분야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고 그 미래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
저고도 경제 분야에서의 둥관의 배치는 이미 조용히 전개되었다. 공업및정보화부 CCID연구원이 올해 4월 발표한 중국 저고도 경제발전 연구보고(2024)에 따르면 둥관의 범저고도 경제 산업 체인 관련 기업 수는 528개로 광둥성에서 선전, 광저우 뒤를 이어 선두반열에 올랐다.
특히 고급 통용 항공 완제품 생산 분야에서 둥관은 독특한 지리적 우세와 산업 기초로 비행기 내장, 정밀 부품에서 완제품 제조까지 포괄하는 항공 우주 상하류 산업 체인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강대한 산업 집결 효과를 형성하였다.
▲ 둥관 저고도 경제 분야 제품
지금까지 둥관에는 이미 샹제드론, 꿀벌항공, 샹신테크, 차오웨항공, 화잉테크, 차오란항공, 중커윈야오 등 여러 저고도경제 관련 기업이 있는데 저고도제조, 저고도비행, 저고도보장, 종합서비스 등 산업을 포괄하고 있으며 복사면이 넓고 산업체인이 길며 성장성과 견인성이 강한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
12일 오전에 개최되는 둥관시 저고도 경제 고품질 발전 현장 회의에서 둥관 저고도 경제 발전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정부, 기업, 학계와 산업 협회의 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고도 경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성공 사례 및 발전 추세를 공유하게 된다.
푸른 하늘 아래 둥관은 저고도 경제를 엔진으로 정책 설명, 투자 유치 및 홍보, 투자 공유 등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2월 12일, 송산호에서 만나 저고도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둥관 경로를 함께 모색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