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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개월간 중국 수출입 플러스 성장 실현

date:2023-12-01 15:10:48 source:新华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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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2023-11-08 09:31:13


"경제참고보"는 11월 8일자 신문에 "전 10개월간 중국 수출입 플러스 성장 실현"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는 11월 7일, 세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 10개월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4조 3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액은 19조 5500억 위안으로 0.4% 증가했고  수입액은 14조 7700억 위안으로 0.5% 감소했다. 무역 흑자는 4조 7800억 위안으로 3.2% 확대되었다.

구체적으로 그달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의 수출입 총액은 3조 5400억 위안으로 0.9% 증가했다. 이중 수출액은 1조 9700억 위안으로 3.1% 감소했고 수입액은 6.4% 증가한 1조 5700억 위안이었다. 주목할 점은 이는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증폭이 6월부터 연속 4개월간 동기 대비 하락에서 0.9% 증가로 전환되었다는 점이고 월간 수출입이 호조를 보이는 추세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세관총서 통계분석사 국장 뤼다량은 현재 중국 대외무역 분야의 긍정적인 요소가 누적되어 10월 당월 수출입 총액의 동기대비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규모가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는 동시에 중국의 대외 무역은 또 일련의 브라이트 스팟을 보이고 있다. 시장 측면에서 보면, 중국의 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수출입이 증가하고 유럽연합,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수출입 총액은 15조 9600억 위안으로 3.2% 증가했다. 이 중 수출액은 8조 7800억 위안으로 7.7% 증가하고 수입액은 7조 1800억 위안으로 1.8% 감소했다.

뤼다량은 지난달 중국은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련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형성했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도록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세관총서는 세관 검역 검험 분야의 협력 사항을 항목별로 구체화해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파트너 사이의 무역 발전을 진일보 촉진하고 있다.

그밖에 무역방식으로 볼 때 일반 무역의 수출입 비중이 높아졌다. 전 10개월 동안 중국의 일반무역 수출입 총액은 22조 2600억 위안으로 1.8% 증가해 대외무역총액의 64.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기업 주체로부터 볼 때,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 10개월 동안 민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18조 2400억 위안으로 6.2% 증가해 중국 대외무역총액의 53.1%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1% 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상품구조로 보면, 전 10개월 동안 중국의 전기기계제품 수출액은 11조 4300억 위안으로 2.8% 증가해 수출총액의 58.5%를 차지했다.

데이터 뒤에는 대외무역 기업의 노력이 있고 중국 대외무역 안정 정책의 지속적인 효과도 있다. 최근 광둥성 칭위안시에 위치한 광둥지아나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의 생산 작업장에서 근로자들은 한창 수출용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를 만들고 있다. 이 제품들은 한국, 칠레 등 국가로 보내져 전기자동차 생산에 사용된다.

"우리는 주로 코발트염과 리튬이온 배터리 전구체 제품 생산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약 4만5000톤에 달한다. AEO라는 '골드 간판'으로 우리는 낮은 검사율,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일련의 세관 편의화 조치를 누릴 수 있어 국제시장 경쟁력이 뚜렷이 향상되었다." 기업의 슝웨후이 세관 담당 매니저는 올해 1~3분기 이 회사에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로부터 접수한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AEO제도는 세계세관기구에서 제창한 것으로 세관을 통해 신용상태, 준법정도 및 안전수준이 높은 기업을 인증하고 인증을 통과한 기업에 대해 통관 등 방면에서 우대편리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중국은 싱가포르, 한국, 유럽연합 등 26개 경제체와 AEO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으며 52개 국가와 지역을 포괄하고 있다. 상호인정협정 체결수와 상호인정국가 수는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일대일로' 공동 건설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협정(약정)은 35개에 달한다.

업계 인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은 중국의 대외 무역이 압력을 견뎌낼 수 있도록 지탱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태세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호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 높은 재고 및 지연정치 리스크 등 요인의 영향으로 중국의 대외 무역이 여전히 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아내야 한다.

여러 가지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대외무역 안정 정책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힘을 더하고 있다. 얼마 전에 있은 국무원신문판공실 뉴스 브리핑에서 궈팅팅 상무부 부부장은 상무부는 당 중앙, 국무원의 정책 결정 배치에 따라 각 지방, 각 관련 부문과 함께 업무 역량을 확대하고 무역 정책 지원 확대, 국제 시장 개척 강화, 기업 관련 양성과 금융 서비스 강화, 무역 자유화 편리화 추진 등 방면에서 대외 무역 기업이 주문서를 확보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실무적인 조치를 내놓는 등 연간 대외 무역 안정 촉진 및 질적 향상 목표 임무를 실현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반등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적 지원들은 대외 무역 기업들의 자신감을 더욱 진작시키고 있다. 중국 세관 무역 경기 통계 조사의 최신 결과에서 미래 수입, 수출에 대해 낙관적인 기업 비중이 높아졌다. 중국의 대외 무역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한층 더 나타내고 있다. (왕원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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